▏Age ▕ 24
▏Physique▕ 149 cm ‧ 30 kg
▏Theme▕ EC5280
벨라무어 가문은 여전히 황금빛 부와 화려한 삶을 자랑한다. 과거 ‘전’ 부인과의 자식에 얽힌 불미스러운 소문이 사교계를 흔들기도 했으나, 그들의 뛰어난 사업 수완과 막대한 재력 앞에 사람들의 입은 점차 잠잠해졌다. 현재의 벨라무어 가문은 단순히 사업적 위상만이 아니라, 외형만으로도 완벽함이 느껴지는 화목하고 정돈된 가정을 갖추고 있다.
❝ 달콤한 거 더 주세요. ❞
외관상 나이는 13세 정도로, 허리까지 내려오는 머리카락은 롤로 말아 반묶음으로 묶었지만, 예전처럼 정성껏 관리한 듯한 느낌은 아니다. 어두운 색의 롱치마와 케이프, 얼굴을 감싸는 보닛을 착용하고 있다. 머리카락 색은 퇴색해 황금빛이라기보다는 옅은 레몬빛에 가까워졌고, 전체적인 모습은 예전보다 화려함을 잃고 얌전해졌다. 다만, 선명한 체리빛 눈동자만은 여전히 예전처럼 빛나고 있다.
Now, In 1797
벨라무어 가문은 여전히 황금빛 부와 화려한 삶을 자랑한다. 과거 ‘전’ 부인과의 자식에 얽힌 불미스러운 소문이 사교계를 흔들기도 했으나, 그들의 뛰어난 사업 수완과 막대한 재력 앞에 사람들의 입은 점차 잠잠해졌다. 현재의 벨라무어 가문은 단순히 사업적 위상만이 아니라, 외형만으로도 완벽함이 느껴지는 화목하고 정돈된 가정을 갖추고 있다.
벨라무어 가문의 저택은 포르투나 마리스 항구가 내려다보이는 절벽 위에 자리하고 있다.
벨라무어 가문은 작위는 서열로는 최하위인 남작에 불과했으나, 이 활기찬 무역의 중심지에서 동방의 비단과 향료, 원석등을 독점하며 거대한 부를 일구어냈다.
특히, 가문의 주력사업은 ‘오리엔트 보석’ 무역업으로 ‘바다의 결정’이라고 불리는 희귀 원석과 최고급 비단, 그리고 이국적인 설탕과 차등을 제국 전역에 공급하고 있다. 거대한 무역선들이 숲을 이루며 오고 가는 항구의 풍경은 곧 벨라무어 가문의 힘이자 자부심이다.
Bloodline ‧ 진영
사용하는 카니발은 아자젤로 증오의 악마의 총애를 받아 지옥의 업화를 다룬다.
주로 사용하는 전투 방식은 순간적으로 적 주변으로 불길이 솟아올라 움직임을 좁히고 퇴로를 막는다. 닿은 자는 화상으로 인해 지속적인 체력 감소 피해를 입거나, 잠시 이동이 제한된다.
전투와 같은 상황이 아니라면 카니발의 힘을 남발하지 않는 편이다.
Changes ‧ 변화
어려지고 얌전해진 외형을 제외하면 성격적인 부분에서 가장 큰 변화가 있었다. 까칠한 태도보다는 이제 사랑하는 이에게 예전에 비해 친절한 태도를 유지한다. 또한 귀족 집자제로서 지켜왔던 예의도 이제 더는 신경 쓰지 않는다. 아무 소용 없어졌으니… 특히, 각성 후에는 하울러에 대해 자신의 종속일 뿐인 존재라고 여기며, 루나 시커를 돕는 이들에게는 상당히 무례하게 대한다.
벨라무어라는 성은 이미 잃어버린 이름 이기에 스스로 쓰지 않는다. 그 이름으로 자신을 부르는 것 또한 극도로 싫어한다. 미들네임인 로젤로 불리는 것을 가장 당연하게 여기며, 그 이름을 선호한다. (‘빛’을 뜻하는 알리나(Alina)라는 이름은, 이제 그에게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이름이 되었으니…)
말투 또한 현재는 자신을 3인칭으로 지칭하는 존댓말을 사용하지만, 상대를 높이는 경어는 쓰지 않는다. 때로는 반말이 섞인 듯한 반존대에 가까운 말투를 보이기도 한다. 같은 진영의 인물들은 이름으로, 그 외의 이들은 성으로 호칭한다. (옛친구를 만나면 반말이 튀어나오기도 하는 등 절대적인 것은 아니다.)
예전에 소중하게 여겼던 것들, 가족이라든가 스콜라 같은 존재들도 이제는 더 이상 중요하게 여기지 않는다. 그저 외면하고 싶은 과거일 뿐… 예외로, 나이트워커 편에 선 자들은 자신의 세상에 속하기에 여전히 사랑하고 있다. 그들을 위해서는 무엇이든 할 것이다.
Personality ‧ 성격
▸ 한정된 상냥함
❝ 후후… 필요한 일이 있다면 언제든, 이 로젤을 사용해 주세요. ❞
로젤은 남과 어울리는 것에서 상당한 기쁨을 얻는 듯 보인다. 특히 누군가를 돕거나 자신의 필요성을 인정받을 때면, 그 어떤 때보다도 행복해 보인다. 마치 그 순간만큼은 자신의 존재가 확실히 이곳에 닿아 있다는 것을 확인하는 듯이. 물론 이 부드러운 상냥함이 ‘어느 누구에게나’ 향하는 것은 아니다. 같은 뜻을 품고 있으며, 스스로 ‘사랑’하기로 마음먹은 존재들—쉽게 말해 나이트워커들—에게만 허락된 친절일 뿐이다. 하지만… 그의 세상은 이제 여기뿐이니, 그 사랑이 오로지 이곳을 향하고 있는 것도, 어쩌면 너무나 당연한 일 아닐까.
▸ 가벼운
❝ 글쎄? 그저 운명에 따를뿐… 어찌 되든 상관없어요. ❞
로젤은 많은 일에 신경 쓰지 않는다. 그다지 중요한 일이 아니거나 어차피 바꿀 수 없는 일이라면 굳이 에너지를 쏟지 않을 뿐이지만, 이러한 태도는 그를 상당히 가벼운 사람처럼 보이게 만든다. 또한 언행에 있어서도 깊이 생각하기보다는 먼저 내뱉는 경향이 있어, 예의라는 것을 한 번도 배운 적 없는 사람 같다는 평이 있다. 그래도… 이제 예전처럼 품행을 따지며 사람들과 사교할 일도 없을 테니, 상관없지 않은가?
▸ 헌신적인
❝ 로젤을 조금 더 아프게 해도 좋으니까요… ❞
로젤에게 있어서 사랑이란 모든 것을 감내할 수 있는 힘에 가깝다. 사랑하는 존재를 위해서라면 고통이 따르는 일조차 마다하지 않고, 어떤 상처라도 기꺼이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다. 어쩌면 상대가 자신에게 향하는 고통조차 그에게는 사랑♥의 흔적처럼 느껴질지도 모른다.
Extra ‧ 기타사항
❁ 약탈자의 삶
나이트워커로 각성한 초기, 로젤은 혼란 속에서 누구와도 연락하지 않은 채 지냈다. 아자젤의 힘에 의지해 마치 복수라도 하듯 발레아 네아그라 인근에서 이유 없는 살생을 이어갔으나… 몇 달 후, 돌연 그 행위를 멈추고 눈에 띄지 않는 곳으로 모습을 감추었다. 참사 속에 홀로 남겨진 아이를 봐버린 탓일까. …모르겠다. 생각만큼 개운한 기분은 아니었다.
사치품을 취급하던 벨라무어 가문에서 자라온 그는 값진 것의 가치를 알아보는 눈을 가지고 있었고, 그 덕에 발레아 네아그라 뒷골목의 암시장에서 희생자들에게서 거둔 장신구와 보석을 처분하며 조용히 거래를 이어갈 수 있었다. 약간의 부를 모으기도 했지만 한곳에 정착하지는 않았고, 여러 여관을 전전하며 대부분의 시간을 뒷골목의 어둠 속에서 은둔하며 보냈다.
❁ 버려진 이름, 낯선 온기
그러한 생활을 이어가던 중, 암시장에서 사치품 업계에 상당한 영향력을 지니고 있던 벨라무어 가문의 최근 소식을 흘려듣게 된다. 재혼을 통해 세력을 더욱 확장했으며, 한때 불미스러운 소문이 돌았음에도 불구하고 이제는 경쟁자조차 없다는 이야기였다. 그와 동시에, 자신이 ‘나하트로제 사태’ 이후 장례 처리되어 가문에서 완전히 지워진 존재가 되었음을 깨닫는다.
그쯤, 암시장에서 마주친 보석상 주인은 로젤의 뛰어난 안목을 눈여겨보고, 가게에서 일해보지 않겠느냐고 제안했다. 그의 행색을 보아 어딘가에서 귀중품을 훔쳐 파는 떠돌이쯤으로 짐작한 듯했지만, 로젤은 그 오해를 굳이 바로잡지 않았다. 주인 역시 물건의 출처를 묻지 않았다. 가게의 명망은 점차 높아졌고, 로젤은 그 뒤에 그림자처럼 자리 잡은 채 누구에게도 알려지지 않았다. 이 기묘한 동거와, 곁에 누군가 있다는 사실이… 나쁘지 않았다.
❁ 밤의 주인
1792년, 추가적인 각성이 일어나 마을이 혼란에 휩싸였을 무렵, 로젤이 몸담고 있던 보석상 역시 피해를 입었다. 그 과정에서, 그는 잊고 지냈던 나이트워커 세력과 다시 마주하게 된다. 로젤은… 주인을 구하지 않았다. 대신, 그들을 돕기로 선택했다. …후회는 하지 않았다. 이런 관계는 어차피 영원할 수 없었으니까.
로젤은 결국 가게를 차지했다. 원했던 것은 아닐지라도, 손에 넣은 이상 이용하기로 했다. 가게는 밤에만 열렸고, 출처를 알 수 없는 귀중한 보석들만을 취급했다. 간판 없이 입소문으로 퍼졌지만, 희귀품을 탐내는 이들의 발걸음은 끊이지 않았다. 그로 인해, 바라지 않았음에도 로젤은 다시금 예전 못지않은 부에 둘러싸이게 되었다. 가게 주인의 얼굴은 늘 가려져 있었고, 그 정체는 끝내 소문으로만 떠돌 뿐이었다.
그 후로 나이트워커 세력과 꾸준히 교류하며 여러 도움을 주고 있다. 가게의 지하를 은신처로 내어주고, 거래를 통해 얻은 정보와 자금을 흘려보내며 그들의 활동을 뒷받침한다.
그렇게 8년간 몇몇 나이트워커인 타 학우들과 연락을 주고받기도 했으나, 자신의 도움이 필요할 때를 제외하면 깊은 교류는 피하며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고 있다.
❁ 기타
생일 : 2월 15일
달달한 것을 여전히 좋아한다. 다른 것을 먹게 되는 경우가 더 많지만…
평생을 어린아이의 모습으로 살아야 한다는 것에 대해 상당한 콤플렉스 를 가지고 있다.
쾌락을 위한 살생은 하지 않으며, 필요할 경우 전투에도 참여하나 주로 후방에서 지원하는 비교적 온건한 성향을 보인다.
귀중품을 취급하긴 하지만, 정작 본인은 장신구를 거의 착용하지 않고 깔끔한 모습이다
항상 짙은 장미 향수를 두르고 다니지만… 후각이 예민한 이라면, 그 아래 숨겨진 시체의 향을 알아챌지도 모른다.
가족, 13기생들과의 과거는 꺼내는 것조차 싫어한다.
relationship ‧ 관계
▸ 자코브 막스
❖ 목줄 없는 계약
자코브는 발레아 네아그라와 페룸 발레 외곽을 오가며, 알리나의 가게에 간헐적으로 머무른다. 그는 그 공간에서만 비교적 안정된 상태를 보이며, 알리나는 그를 일정 거리 안에 두고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그는 평소에는 큰 저항 없이 따르는 모습을 보이나, 상태가 오를 경우 쉽게 무너지는 불안정함을 지니고 있다. 그럼에도 자코브는 반복적으로 돌아오며, 알리나는 이 느슨하지만 지속되는 흐름을 친구와도 같은 하나의 관계로 인식하고 있다.
▸ 아니카 노크티베르
❖ 만료된 호의
1793년 무렵, 서로를 완전히 적으로 규정하지 않았던 시기 두 사람은 전투 대신 대화를 나누며 공존의 가능성을 모색했다. 온건한 성향의 알리나는 이에 호응했고, 아니카 역시 같은 뜻을 품어 진영의 경계를 잠시 유예한 관계였다. 그러나 1795년 세이크리드 워 이후 상황은 급격히 변한다. 아니카는 강경파로 돌아서며 공존의 여지를 끊어냈고, 알리나는 루나 시커를 방해 요소로 인식하며 적의를 드러낸다. 특히 아니카의 선택은 알리나에게 이해할 수 없는 배반으로 비춰지며 무시하는 시선이 더해졌다. 그럼에도 아니카는 과거의 기억 탓에 알리나를 다른 나이트워커에 비해 다소 덜 경계한 채, 일정한 거리를 두고 마주하고 있다.
▸ 도로테아 A. 로세티
❖ 아낌 없이 주는 나무
일방적인 호의에서 출발했으나, 시간이 지나며 묘한 균형을 이루고 있다. 알리나는 아무런 대가를 바라지 않은 채 생활비와 사소한 여유까지 기꺼이 내어주며, 그 행위 자체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인다. 도로테아는 그러한 호의를 온전히 이해하지 못한 채 의문을 품으면서도, 이를 거절하지 못하고 담담히 받아들이는 쪽에 가깝다.
겉으로 보자면 철저히 주는 자와 받는 자로 나뉜 관계지만, 도로테아 역시 완전히 무관심한 태도로 일관하지는 않는다. 저택에 찾아오는 알리나의 방문을 은근히 기다리거나, 그 시간이 끊기지 않기를 바라는 듯한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알리나는 그러한 미묘한 반응조차 충분히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며, 작은 행동 하나에도 쉽게 만족하는 편이다. 결국 둘의 관계는 명확히 정의되기보다는, 불균형 속에서도 자연스럽게 유지되는 형태로 이어지고 있다.
School de Tenebrarum.
informs us that the town of Bexham hath, within a short space, has been visited by three several misfortunes, which have caused much uneasiness among the inhabitants.
Team Bloodlord Presents In Reverence to the Vampire Chronic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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