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e ▕ 24
▏Physique▕ 173 cm ‧ 52 kg
▏Theme▕ 663736
최근 막스 가문은 단순한 생산을 넘어, 외곽 통제와 인원 관리에 필요한 구조물 제작 비중을 늘리고 있다. 블러드라인의 확산 이후, 인력과 환경을 ‘효율’이 아닌 ‘위험성’ 기준으로 분류하는 경향이 강화되었으며, 통제 불가능한 요소에 대해서는 거리 두기를 우선시하는 태도를 보인다.
❝ 고기! 고기!! 고기!!! ❞
여전히 뻗친 붉은 머리와 백색 눈. 하울러 특유의 송곳니와 손톱, 귀와 꼬리는 새로울 것도 없다.
목에는 목줄 같은 것이 걸려 있다. (스콜라 시절, 목에 둘러진 로자리오의 느낌을 잊지 못해서. 단순하게 목이 허전해서.) 얼굴 근처에 피어스 두개. 그 외에도 몇 개 더 있는 것 같다.
옷은 늘 그렇듯 정리되지 않았으며, 상기된 얼굴은 침으로 젖어 있다. 전과 크게 다르지 않은 모습인데, 달라진 점이 있다면 잦은 사냥으로 인한 흉터로 가득한 양손 정도.
…
…
이제야 알아차린 건가? 그는 인간이 될 수 없다. 그저 짐승에 불과해.
Now, In 1797
최근 막스 가문은 단순한 생산을 넘어, 외곽 통제와 인원 관리에 필요한 구조물 제작 비중을 늘리고 있다. 블러드라인의 확산 이후, 인력과 환경을 ‘효율’이 아닌 ‘위험성’ 기준으로 분류하는 경향이 강화되었으며, 통제 불가능한 요소에 대해서는 거리 두기를 우선시하는 태도를 보인다.
근본 없는 신흥 귀족이라고 떠들어댔던 이들의 입이 다물어졌다. 막스들이 없으면 도시 일부가 멈출 수도 있다고 믿는다.
막스들은 변하지 않았다. 다만, 세상이 변하면서 그들의 기준이 더 냉정해졌을 뿐이다.
막스! 페룸 발레 외곽에 거점을 둔 자작가. 오래된 명문이 아니라, 산업 확장기와 함께 세력을 키운 신흥 귀족 가문에 가깝다. 본래 광산 관리와 금속 상업으로 부를 축적한 상공 계열 출신이며, 도시 경제에 기여한 공로로 작위를 받았다.
가문은 대규모 공장 단지를 기반으로 금속 산업을 운영한다. 주요 생산 품목은 철광 채굴 설비, 용광로 부품, 산업용 금속 구조물, 농기구 등으로, 도시 산업 시설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기반 장치를 공급하는 것이 핵심 사업이다. 군수 산업에는 관여하지 않는다. 대신 도시 운영과 생산 구조를 지탱하는 설비 제작에 집중한다. 화려한 명성은 없지만, 페룸 발레 내부에서는 대체하기 어려운 기술 가문으로 평가된다.
막스 가문의 지위는 혈통이 아니라 영향력과 생산 기반에서 비롯된다. 사교계에서는 여전히 “새로 올라온 근본 없는 것들”이라 불리지만, 도시 내부에서는 필수 기반 세력으로 인식된다. 막스들은 명예를 과시하지 않는다. 대신 기능으로 존재를 증명한다.
가문 구성원들은 감정보다 효율을 기준으로 판단하는 경향이 강하다. 내부에서도 장황한 논쟁이나 형식적 예법보다는 지시와 수행이 중시된다. 교육 방식 또한 동일하다. 아이들에게 기대되는 것은 재능이나 개성이 아니라, 맡겨진 일을 끝까지 완수하는 태도다. 실패 자체는 문제로 삼지 않지만, 책임을 회피하는 행동은 가장 크게 경계되는 요소로 간주된다.
Bloodline ‧ 진영
자코브는 사냥과 전투를 전술이나 계산따위로 하지 않는다. 냄새가 먼저 닿으면 몸이 따라 움직인다. 항상 그가 달려드는 쪽이다. 붙는다. 그럼 물고 흔든다. 이는 한 번 물면 잘 놓지 않는다. 사냥개처럼 몸으로 파고든다.
그는 붙은 채로 망가뜨리는 데에 익숙하며 분노와 흥분, 피 냄새가 쌓일수록 움직임이 더 거칠어지고 빨라진다. 열이 오르면 힘이 붙고, 올라간 흥분은 쉽게 가라앉지 않는다. 피와 열기에 젖은 채 끝까지 물고 늘어지는 것이 그의 방식이다.
Changes ‧ 변화
▶8년 전, 그는 인간으로 남기 위해 스스로를 억누르던 학생이었다. 피 냄새를 외면하고, 밤을 버티며, 선을 넘지 않으려 애쓰던 쪽에 가까웠다. 현재의 자코브는 다르다. 억누르기보다, 올라오는 것을 그대로 둔다. 피 냄새와 전투 상황에서 상태가 빠르게 달아오르며, 그 열은 쉽게 가라앉지 않는다. 다만 그 상태가 항상 같은 결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었다. 어떤 날은 멈출 수 있었고, 어떤 날은 끝내 멈추지 못했다. 한 번 붙은 싸움은 짧게 끝나지 않는 경향을 보이며, 그는 점점 더 오래 타오르는 쪽에 가까워지고 있다.
▶페룸 발레 공업 단지 구역에서 발생한 노동자 연쇄 참살 사건의 주요 용의자로 지목된 바 있다. 다만 모든 사건의 범인으로 단정되지는 않았으며, 일부 사건에만 연관되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피해자들 중 일부는 도주 흔적이 길게 이어져 있었으며, 일정 거리 이상 도망친 이후에도 끝내 추격을 벗어나지 못한 상태로 발견되었다. 다만 이러한 양상이 항상 동일하게 나타난 것은 아니며, 사건 간의 일관성 또한 확실히 규명되지 않았다.
일부 목격자는 “붙으면 떨어지지 않는다”는 진술을 남겼으나, 또 다른 증언에서는 전혀 다른 양상이 보고되기도 했다.
이로 인해 자코브의 개입 여부는 명확히 입증되지 않은 채, 가능성으로만 남아 있다.
▶그는 여전히 인간이기를 포기하지 않았다. 감각이 예민해질수록 거리를 두고, 충동이 올라오면 모습을 숨기려 했던 흔적 또한 남아 있다. 그러나 모든 상황에서 그 규칙이 유지되지는 않았다. 특히 상태가 일정 수준 이상 달아오른 경우, 그가 세운 기준은 쉽게 무너졌다. 결과적으로 그는 인간과 짐승 어느 쪽에도 완전히 속하지 못한 채, 타오르는 상태에 머물러 있다.
Personality ‧ 성격
▸ 물어라!
❝ 냄새나! 물어도 돼? 응? 물을래, 물을래! ❞
야성적이다. 그는 상황을 이해하기 전에 반응한다. 피 냄새, 움직임, 소리— 어느 하나라도 걸리면 몸이 먼저 튀어 나간다. 머리로 판단하는 과정 따윈 없다. 누구인지, 왜 싸우는지도 중요하지 않다. 닿는 순간 물고 늘어진다. 그의 움직임은 짧고 직선적이며, 시작부터 이미 열이 올라 있다. 한 번 붙으면 그 열은 빠르게 번지고, 쉽게 가라앉지 않는다. 이빨은 먼저 나가고, 이유는 항상 뒤따른다.
▸ 뜯어라!
❝ 잡았다! 안 놔, 안 놓을 거야! 이제 절~대로 안 놓을 거야. ❞
한 번 붙으면 떨어지지 않는다. 물고, 끌고, 흔들며 망가뜨리는 데에 익숙하다. 가까이 붙을수록 움직임은 더 거칠어지고, 더 뜨거워진다. 그는 흥분이 쌓일수록 힘과 속도가 함께 올라가며, 그 상태는 쉽게 식지 않는다. 멈춰야 할 타이밍을 알지 못하고, 알아도 멈추지 않는다. 상대를 쓰러뜨리는 것보다 붙어서 부수는 쪽을 택한다. 그는 끈질기게 계속 붙어서 망가뜨리는 사람이다.
▸ 쫓아라!
❝ 하하! 자코브, 따라갈 거야! 따라갈 거야!! ❞
놓치는 것을 싫어하고, 놓치지 않고 싶어한다. 도망치면 쫓고, 숨으면 찾아낸다. 한 번 정한 대상은 끝까지 따라간다. 쫓는 동안 열은 식지 않고 오히려 더 쌓인다. 지쳐도 멈추지 않고, 놓쳤다면 다시 쫓는다. 반복 되더라도 결국 잡는다. (쫓고, 물고, 놓치고, 다시 쫓는 것.)
그의 집요함은 의지라기보다 타오르는 상태에 가깝다. 끝을 보지 못하면 스스로 멈추지 못한다.
Extra ‧ 기타사항
현재
현재 자코브 막스는 발레아 네아그라와 페룸 발레 공업 단지 외곽을 오가며 활동하고 있다. 특정 거처에 정착하지 않고, 외곽과 산업 지대 및 숲 인접 구역을 중심으로 이동하는 생활을 지속 중이다. 한곳에 오래 머무르지 않는 경향이 강하며, 전투나 피 냄새에 반응해 상태가 급격히 변하는 특성과도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일정 기간 이상 머무른 장소에서는 본인의 끓어오르는 열을 감당하지 못하고 충돌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었고, 그 이후로는 자연스럽게 이동을 반복하는 형태로 굳어진 것으로 보인다.
지난 8년
지난 8년간 과거 테네브라룸 스쿨 동문들과의 교류는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다. 특정 인물과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하지 못했으며, 이는 의도적인 단절이라기보다 지속적인 이동 생활과 불안정한 상태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일부 스콜라들과는 상황에 따라 우발적으로 재회하거나 단발적인 접촉이 이루어진 정황이 있으며, 일정 거리 이상 가까워질 경우 스스로 거리를 두려는 경향이 확인된다. 아마도….
자코브 ‘막스’
2남 중 차남. 여전히 막스의 ‘개’로 불린다. 다만 예전과는 다르게, 이제는 쉽게 불러 세울 수 있는 위치에 있지 않다. 판단은 여전히 느리지만, 한 번 반응하면 멈추지 않는 쪽으로 더 기울었다. 가문이 그를 전면에 두었던 이유는 변하지 않았으나, 지금의 자코브는 그 배치에서 벗어난 채 움직이고 있다. 맡긴 일을 끝까지 해내던 성질은 남아 있으나, 이제는 그 ‘끝’이 어디인지 가늠하기 어려워졌다. 멈추는 기준이 흐려졌기 때문이다. 과거에는 가르치면 따랐고, 반복하면 익혔으나, 지금은 그 과정이 일정하게 유지되지 않는다.
그는 여전히 막스의 자식이다. 다만 지금의 자코브는, 손을 뻗으면 닿는 위치에 두기에는 다소 위험한 존재가 되었다. 정확히 말하자면, 버리지도 않았고, 고치지도 않았고, 그냥 “쓰다가 놓은” 자식이 됐다.
막스들은 자코브를 내치지 않았다. 다만, 더 이상 곁에 두지 않을 뿐이다.
개인적인 것들
생일은 9월 1일.
그에게선 피비린내가 난다.
어미에게 불렸던 코비라는 애칭은 지금도 기억하고 있는지는 알 수 없다.
좋아하는 것은 여전히 많고, 싫어하는 것은 여전히 적다. 다만, 좋아하는 것과 달려드는 것의 구분이 흐려진 상태다.
먹는 것을 좋아한다. 여전히 고기를 좋아한다.
여전히 살아있는 것들을 좋아한다. 그래서 가끔은, 가까이 가지 않으려 한다.
relationship ‧ 관계
▸ 알리나 R. 벨라무어
❖ 목줄 없는 계약
자코브는 발레아 네아그라와 페룸 발레 외곽을 오가던 중, 알리나의 가게에 간헐적으로 들러 머무른다. 해당 공간에서는 비교적 안정된 상태를 유지할 수 있어 자연스럽게 체류하는 일이 반복된다. 알리나는 그에게 특별한 의미로 인식되기보다는, 가까이 있어도 큰 부담이 없는 존재에 가깝다. 평소에는 나이트워커에 대한 반응으로 따르는 경향을 보이나, 상태가 과열될 경우 이러한 반응은 쉽게 무너진다. 이 관계는 의도적으로 유지된다기보다, 필요와 상태에 따라 반복되는 흐름에 가깝다고 생각한다…
School de Tenebrarum.
informs us that the town of Bexham hath, within a short space, has been visited by three several misfortunes, which have caused much uneasiness among the inhabitants.
Team Bloodlord Presents In Reverence to the Vampire Chronic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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