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e ▕ 24
▏Physique▕ 159 cm ‧ 43 kg
▏Theme▕ FFDAE4
현재 시점, 라코비차 무용학교는 사실상 폐교에 가까운 무기한 휴교 중이다. 혼돈의 시기를 거치며 임시 휴교 및 민간인 대피소로 약 3년 동안 운영되었지만, 2차 혼란의 시기 속 불운하게도 피난민 중 두 명이 하울러로 각성하며 내부에 있던 수많은 사람들이 죽거나 다치는 사건이 발생하며 라코비차 자작 부부는 각성한 하울러를 피난처에 들였다는 책임을 떠안았다. 이에 라비안을 제외한 가문의 일원들을 데리고 모두 타국으로 피난 차 이주를 간 상태이다.
❝ 신 님의 말씀대로. ❞
• 허리까지 내려오는 기장의 연분홍색 자연 곱슬 머리카락. 눈썹이 듬성듬성 보이는 시스루 뱅의 일자 앞머리와 양 옆으로 땋아 리본으로 장식해낸 반묶음 머리.
• 눈꼬리가 아래로 처져 다소 순한 인상을 띄고 있다. 회색 눈동자를 가르는 굵은 +자 십자가와 얇은 x자 십자가가 합쳐진, 마치 광선을 연상시키는 하얀색 특이 동공은 평소 감정이 느껴지지 않는 그의 얼굴에서도 특히 눈에 띄는 사항이다.
• 미소도, 찡그린 표정도 아닌 한결같은 멍한 무표정. 그런 와중 뺨을 물들이고 있는 분홍빛 혈색은 그가 평범히 살아있는 사람임을 여전히 증명하고 있다.
• 손을 제외하면 테네브라룸 스쿨 교복을 입었을 때와 동일하게 노출이 일절 없는 흑백의 의상만을 고수한다. 이따금씩 혈흔으로 인해 옷에서 붉은색의 비중도 상당수 차지할 때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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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w, In 1797
현재 시점, 라코비차 무용학교는 사실상 폐교에 가까운 무기한 휴교 중이다. 혼돈의 시기를 거치며 임시 휴교 및 민간인 대피소로 약 3년 동안 운영되었지만, 2차 혼란의 시기 속 불운하게도 피난민 중 두 명이 하울러로 각성하며 내부에 있던 수많은 사람들이 죽거나 다치는 사건이 발생하며 라코비차 자작 부부는 각성한 하울러를 피난처에 들였다는 책임을 떠안았다. 이에 라비안을 제외한 가문의 일원들을 데리고 모두 타국으로 피난 차 이주를 간 상태이다. 라비안 또한 함께 갈 수 있었으나 루나 시커로서의 사명을 위해 거절했으며, 가족들은 서로의 무운을 빌며 이별했다고.
• 라코비차 자작가는 베레로니카 중심에서 조금 벗어난 위치한, 무용인을 육성하는 라코비차 무용학교의 주 재단 가문이다. 대대로 꾸준히 뛰어난 무용수를 배출한 가문이기도 하며, 학교장은 라비안의 아버지, 샤를 라코비차. 베레로니카에 거주하며, 무용에 재능을 보인다면 만 5세부터 40세 까지 최소 2주 이상, 최대 3년 배울 수 있는 커리큘럼을 지니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돈만 받쳐준다면 그 이상 수강도 가능하다고.
• 학년, 기수를 따로 구분하지 않는 개별 레슨 시스템 덕분에 아직 정식으로 학교에 입학하지 않은 아주 어린 자제들이나 사교나 취미 목적의 영애 등 나이, 성별 가리지 않는 수강생들이 해당 학교를 다니고 있다. 가르치는 무용은 사교 댄스, 발레.
• 명목상 평민 신분의 수강생도 받는 듯 하나, 귀족과 평민이 듣는 반을 따로 분리한다던가, 수강료를 다소 비싸게 받는 방침의 이유로 수강생의 비율은 9:1의 비율로 귀족 수강생의 비율이 압도적이다. 이만한 돈을 낼 수 없는 평민의 경우 그 해 수확한 농산물을 일부 납품하는 식으로 수강료를 대체 하려는 경우도 있다는데… 안 그래도 적은 평민 수강생의 비중은 더욱 줄어드는 추세.
• 비록 마냥 좋은 평판은 듣지 못하는 가문이나, 그것은 평민 신분에만 해당하는 사항. 해당 무용학교의 존재로 인해 베레로니카 지역 내 귀족들 사이에서 라코비차 家의 입지는 결코 좁지 않다. 특히 발레를 비롯한 무용계에 대대로 꽤나 큰 영향력을 주고 있다는 점에서.
• 베레로니카의 귀족 답게 저택은 지금으로부터 한 두시대 동떨어진 르네상스 건축 양식을 따르고 있다. 무용학교로와의 거리는 마차를 타고 20분 정도 이동해서야 라코비차 가문의 저택의 정문이 보이는 정도.
Bloodline ‧ 진영
• 사용 은제 무기는 학생 때와 차이 없는 낫이나, 일부 개조를 통해 손잡이가 짧고 날이 긴 특이한 형태의 낫으로 변경했다. 휴대의 편의성을 위해 손잡이의 길이를 줄이는 선택을 했다.
• 그 외 보조 무기로 신발 뒤꿈치에 은제 칼날을 숨겨두었다는 것이 특징. 그러나 날의 크기가 작아 치명상을 줄 수는 없어 어디까지나 위협, 보조 용 인 셈이다.
• 주로 나이트워커 진영을 상대로 최전방에서 대적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베레로니카와 발레아 네아그라 인근에서 활동하는 나이트워커들의 활동을 제지하고, 추적하며, 이따금 치르는 전투는 그의 충동을 해소할 수 있는 아주 좋은 수단이었으니.
Changes ‧ 변화
• 1797년, 현재 시점의 라비안 라코비차는 제대로 된 사회화가 완료되었으며, 새롭게 만든 루틴 등으로 제대로 된 본성의 절제가 가능한 상태이다. 때문에 팀 활동이나 임시 파트너와의 동행도 큰 불편함을 느끼지 않는다. 가장 괄목할 성장인 부분.
• 무표정만 고수하던 8년 전과는 달리 표정을 지을 수 있게 되었다. 물론 그 표정이라 함은 다른 사람들에 비하면 굉장히 옅고 미비한 것이지만… 그를 아는 13기생 스콜라라면 이것이 라비안에게 있어 꽤나 큰 변화임을 쉽게 알아챌 수 있을 것이다.
• 매일 아침 15분 동안 뜨개질을 하는 루틴이 새로이 생겼다. 그렇게 만든 목도리나 상의는 주변인에게 선물하며, 테네브라룸 스쿨에서 꾸준히 지키던 것은 추억으로 묻어둔 지 오래. 그 외 루틴으로는 여럿 있으나 그중 꼽으라면 주기적으로 포르투나 마리스나 레기나 몬티움으로 여행을 가는 것 같다…
• 나이트워커, 특히 13기생 학우였던 이들을 더 이상 이전과 같지 않은 무정한 태도로 대한다. 과거 함께 했던 기억은 간직하고 있으나, 딱 거기까지. 그들은 이미 인간의 도리를 저버린지 오래이며, 신이 지명하신 처단의 대상이기에.
• 라비안이 스콜라 시절 하울러들을 향한 견해로 줄곧 말하던 것이 있다. 그들이 본능에 굴복하지 않으려는 의지가 있다면 기회를 주어야 한다, 모든 이들은 신의 이름 아래 공평하다. 이는 나하트로제 사태 이후 며칠 지난 시점까지 믿고 있던 신념이었으나, 나이트워커와 하울러의 진실을 안 이후에는 더 이상 고수하고 있지 않다. 결국 머리로도 공감과 이해를 할 수 없는 존재가 있다는 것을 인정한 셈이다. 그렇기에 루나 시커의 편으로 들어온 하울러들에게는 다정해지려 노력하나, 그렇지 않은 이들은…
Personality ‧ 성격
▸ 반사회적 인격장애
❝ 정해진 결말에 쓸데없이 감정을 낭비하는건 비합리적이지만… 이유가 있겠죠. ❞
일명 사이코패스. 그렇다! 라비안 라코비차는 선천적으로 감정이 없어 감정이입 능력이 비정상적으로 낮으며, 자신이 가장 중요하기 이전에 타인의 감정이나 고통에 공감할 줄 모르는 사람이다. 본디 자제력이라고는 없는, 충동에 충실한… 그의 감정과 공감 능력이 위치한 곳에는 그것들을 먹어 치운 ‘악마’가 자리해있었다. 그것이 그의 실체였지만, …현재 시점에서 라비안은 ‘악마’를 아주 잘 절제하고 있다. 이제 그에게 있어 ‘악마’는 나이트워커나 하울러를 정면으로 상대해도 두려워하지 않고 맞서 처단할 수 있는 수단에 불과한 존재다.
▸ 변함 없는 무감정
❝ …그래도 저는, 언제나 진심이에요. ❞
언제나 감정이 일절 묻어있지 않는 무뚝뚝한 어조로 상대를 대한다. 아니, 기본적으로 감정 표현이 적다 못해 지나치게 평이하다. 융통성이 떨어지는건 물론이요, 정이 없다 하기엔 또래에게 관심을 가지는 편이나 다정하다기엔 뭔가 미지근한… 이 재미없는 기질은 ‘ 뭔가 숨기려고 일부러 저래?’ 라는 의심을 하고 싶어도 고의가 아닌 것이 금방 드러났다. 그러니까, 타고난 성향.
…그리고 8년이 지나도 고쳐지지 않는다. 어쩔 수 없나? 하지만 말은 즉슨, 지나치게 겁이 없다는 의미기도 하다.
▸ 그럼에도 학습한 감정
❝ 머리로도 마음을 이해할 수 있으니까요. ❞
좀 더 복합적인 감정들을 학습한 덕택일까? 8년 전에 비하면 맹한 모습은 비교적 많이 줄어들었으며, 표정이 조금 더 다양해졌다. 적어도 무표정만을 고수하지 않고, 웃거나 화내어야 할 상황에서는 눈 접어 웃거나 미간을 찌푸릴 줄은 알게 된 셈.
유일하게 슬픔에 관련된 감정만큼은 정의하기를 어려워하고 있는데… 연기로나마 눈물을 흘리는 것도 좀처럼 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동료나 민간인의 죽음으로 슬퍼하느니 그다음을 생각하려는 경향이 있다.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따로 있지 않는가.
Extra ‧ 기타사항
01. Lavien Rose Lacovita
• 11월 17일 생.
• 인간의 범주에 한정했을 때, 근력과 민첩을 포함한 신체 능력은 좋은 편이다. 오랜 기간 익혀온 발레 동작과 유연성을 활용한 근접전 전투가 주 특징. 작은 체구에서 나오는 도약력도 봐줄 만하다.
• 노출을 극도로 꺼린다. 최전방에서 활동하는 만큼 다치는 일도 적잖아 자잘한 흉터가 많고, 무엇보다 어깨와 등을 타고 내려오는 커다란 화상 흉터가 하나 있으니 이유는 타당하다.
• 여전히 취미는 무용, 발레다. 부업으로 베레로니카 내 극단 중 한 곳에서 발레리나로서 약 3년간 활동했지만, 상술한 2차 혼란의 시기를 거치며 직업으로서의 발레는 그만두었다. 집에서의 발레 연습은 이제 루틴이 아닌 일상이다.
02. 과거사
• 라비안이 남들과 이질적인 특성이 있다는 사실은 집안 내부적으로 일찍이 발견할 수 있었다. 그도 그럴 것이, 불과 3세 때 제 간식을 훔쳐 먹으려던 생쥐의 꼬리를 잡아 포크로 난도질 하기 일보 직전이던 것을 사용인이 발견해 막았으니… 이 때의 해프닝이 아니었다면 그는 충동에 자아 마저 잡아먹힌 악마만도 못한 이가 되었을 지 모른다. 실로 장밋빛 인생(La Vie en rose) 과는 거리가 먼 운명이 아닌가?
• 이후 집안에서 악마를 제어하기 위한 매우 철저한 인성 교육을 진행했다. 다스릴 수 없는 존재는 짓눌러라, 가슴으로 느끼지 못하겠다면 머리에 똑똑히 박아넣어라. 그것이 교육의 방침. ‘왜 이러면 안 돼요?’ ‘그것은 옳지 못하니까.’ ‘왜 옳지 못한건데요?’ ‘신께서 그리 말씀하셨거든…’ 핵심은 주입이었다. 그가 행하는 개인적인 루틴 또한 이를 제어하기 위해 교육시킨 행동.
• 훈육이 순탄했다면 그것은 거짓일 터다. 그 과정에서 수없이 발악을 했고, 한 번은 발레 강사의 뺨이나 숙부의 손에 생채기를 내기도 했다. 하지만 집안 사람들은 진심으로 라비안이 바르게 자라길 바랐고, 본인 또한 와닿지 않아도 교육의 영향으로 머리로나마 그들의 심경을 이해했다. …그 덕에, 테네브라룸 스쿨에 입교할 수 있는 나이가 된 시점에는 조금 독특할 뿐인 한 명의 귀족 자제에 불과한 이가 되었다.
03. 루나 시커의 최전방 전투원
• 1794년에 벌어졌던, 나이트워커를 처음 정화하는 전투의 일원으로 참여해 두 명을 정화하는 것에 활약을 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정화에 집중한 것 때문일까? 도파민에 휩쓸린 탓일까, 나이트워커가 소멸해감에도 계속 난도질해버리는 필요 이상의 과격한 대응 으로 안 그래도 동족의 죽음으로 큰 불쾌감과 위협을 느끼던 나이트워커의 심기를 더욱 건드리는 것에 일조해버리고 만다. 이 일은 결국 본격적인 루나 시커 사냥으로도 이어지며, 라비안은 처음으로 행한 나이트워커 정화라는 업적에도 불구하고 루나 시커 사냥의 직간접적인 나비효과의 원인으로 찍혀 자신의 대중적 평가를 떨어뜨리는 시발점이 되기도 했다. 루나 시커들이 하나둘 죽어가는 와중 정작 본인은 매번 잘도 살아남았다는 점에서 더욱이.
• 반면 세이크리드 워에서는 별다른 활약을 하지 못했는데, 전쟁 초반 즈음 기습으로 인한 왼쪽 어깨에서 등까지 큰 화상을 입는 부상을 당해 중도 이탈을 하고 만 것. 절명의 순간 자신을 기습한 나이트워커와 눈이 마주쳐 그의 움직임을 일시적으로 봉쇄, 함께 있던 동료의 도움으로 도망칠 수 있었다. 많은 루나 시커가 목숨을 잃었던 전쟁인 만큼 해당 부상이 결과적으로 전쟁에서 끝까지 살아남을 수 있던 요인인 것은 아이러니. 상처는 전쟁이 끝나고 약 2개월 걸쳐 완전히 회복했다.
3-1. 여전히, 베레로니카
• 루틴으로 인해 주기적으로 포르투나 마리스나 레기나 몬티움을 다녀오고 있으나 기본적으로 베레로니카를 완전히 떠난 적은 없다. 루나 시커로서의 사명과 임무는 모두 베레로니카, 내지는 발레아 네아그라 내에서만 활동해왔다.
• 아무래도 자신이 나고 자란 고향인 베레로니카를 떠나기는 쉽지 않다. 가족들이 타국으로 이주한 시점, 라비안은 라코비차 자작 저택을 하녀(이름은 비올라.) 한 명과 함께 단둘이서만 사용하고 있다. 참고로 해당 하녀는 루나 시커도, 하울러도 아닌 민간인이나 라비안이 경호하는 것을 조건으로 그의 곁과 저택을 5년 동안이나 지켜주고 있다.
04. etc.
• 소수를 제외하면 타 학우들과 별다른 연락을 하고 지내지 않았다. 임무가 아닌 이상 이클립스를 자발적으로 방문하는 경우는 드물었으며, 어쩌다 한 번 선뜻 이클립스를 들렀을 때 13기생 학우들이나 동료 루나 시커들의 표정은 꽤 별미였으니.
• 그의 정의관은 간단하다. 신이 옳다고 한 것이 선이며, 옳지 않다 하는 것은 악. 더 간단명료하게 표현하자면 나이트워커는 무조건적인 악으로 인식하고 있다. 이는 그들에게 가담한 하울러도 마찬가지. 그렇다면 진짜 본인의 생각은 어떻냐 묻는다면, …중요한 부분인가? 중요한 것은 제 감정이 아닌 신이 지정한 규율뿐이다. 그에 어긋나는 존재들은 모두 처단한다. 신께서 그리 말씀하셨으니까!
• 상술한 내용의 사유로 루나 시커 내에서도 대중적으로 인식이 매우 좋지 못한 편이며, ‘감정을 느끼지도 못하는 주제에 호의를 베푼다’, ‘나이트워커를 처단하는 것에만 집중하는 것은 선한 마음이 아니다.’ 라는 평을 주로 듣고 있다. 특히 루나 시커 사냥의 시발점을 제공했다는 이유로 많은 비난을 들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을 지키며, 악이라 규명된 것들을 처단할 것이다. 그것이 신의 사명이니까.
relationship ‧ 관계
▸ 단 이바노브
❖ 불구대천
1794년, 나이트워커 2인 정화에 라비안이 크게 기여했다는 정보를 얻은 단은 진한 복수심을 품는다. 이에 보여주기식 선전포고 목적과 동시에 라비안의 출신지인 베레로니카의 한 마을을 습격해 주민들을 다수 사망케 하는 보복을 저지르고, 이것은 곧 '서리마을 사건'으로 명명된다.
그 후로도 분이 풀리지 않자 세이크리드 워에 참전해 전쟁 초반 라비안을 뒤에서 기습적으로 공격하며 드라이아이스에 의한 화상이라는 중상을 남긴다. 그러나 절명의 순간 '눈'과 마주쳐 움직임이 봉쇄, 라비안은 다른 루나 시커들의 도움을 받아 전장에서 이탈한다. 이 일은 단에게는 끝내 목숨을 거두지 못한 것에 큰 아쉬움을 남긴 순간이자 라비안에게는 제게 큰 상처를 남겨 반드시 되갚아줄 명분이 생긴, '불구대천'의 시작이었다.
▸ 체르네아 I. 엘리아데
❖ 어떤 응어리
체르네아의 도발적인 행위로 베레로니카에서 종종 충돌하던 사이. 지역 내 사건 중 하나인 '베셀리에 극장 배우 살해 사건'의 피해자가 공교롭게도 라코비차 무용학교 출신임이 드러나며 둘은 테네브라룸 스쿨의 인연 이후로 또 다시 얽히게 되었다. 라비안의 몸에 남은 일부 상처는 체르네아의 몫. 스콜라 시절, 자신을 향한 그의 감정이 동경임을 알고 있어서일까? 이제는 무정無情만이 남은 나이트워커 중에서도 체르네아 엘리아데는 라비안에게 있어 응어리진 존재다.
▸ 시몬 S. 슈에이어
❖ 철저한 루틴 하나,
매주 일요일마다 번갈아 서로의 집에 방문하며 안부를 전하고 이야기를 나누던 것이 어느덧 8년째. 이제 서로의 루틴이라고 해도 무방하다.
서로 자주 만나는 만큼 루나 시커로서의 활동 노선 또한 자주 겹친다. 특히 베레로니카와 발레아 네아그라에서 이루어진 전투에서는 합을 여러 번 맞추었으며, 전투 직후에는 요양도 함께 할 정도이다.
▸ 미르체아 P. 스토이카
❖ 베레로니카의 아군
베레로니카에 거주하는 루나 시커로서 꾸준히 연락을 주고 받아왔다. 주로 미르체아 측에서 수집한 각종 정보들을 라비안에게 제공하거나, 라비안 일행이 행하고 남은 전투의 흔적을 정리해주고 있지만 만일 새로운 나이트워커나 하울러를 찾는다면 미르체아에게 보고하는 방식으로 교류 중이다. 최전방 전투원인 라비안 라코비차와 후방에서 지원하는 미르체아 스토이카는 상호 보완이 가능한, 서로에게 이득만을 제공하는 아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 로웬하르트 U. 드 몽클레어
❖ 35m의 거리감
발레리나로서의 길지 않은 활동, 그 찰나의 세월 도중 이젠 다른 길을 걷고있는 동기가 자신의 공연을 줄곧 관람했다면 어떨까. 로웬하르트가 자신의 발레 극단 생활을 지켜본 관객 중 한 명이었음은 일찍이 깨달았다. 다만, 먼저 알아보고 공격하기에 그는 아무 문제를 일으키지 않아 명분이 없다는 이유로 아는 체 하지 않고 3년의 세월이 흘렀다.
그러던 마지막 공연이 끝나고, 돌연 로웬하르트에게서 꽃다발을 받은 날 루나 시커로의 제의를 했으나... 당연히 거절 당한다. 이유가 타당했기에 빠르게 수긍했으며, 대신 다시는 보지 말자는 인사만을 주고받는다.
...그 인사가 무색하게 재회의 날이 도래한다. 당신은 여전히 어둠만이 깔린 관객석에 머무를 뿐인가? 발레 무대에서 객석까지의 가시거리 한도는 최소 35m라고 한다. 그 거리 이상으로 서로는 다른 길을 걷고 있음을 깨달아야 할 때다.
School de Tenebrarum.
informs us that the town of Bexham hath, within a short space, has been visited by three several misfortunes, which have caused much uneasiness among the inhabitants.
Team Bloodlord Presents In Reverence to the Vampire Chronic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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