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e ▕ 25
▏Physique▕ 158 cm ‧ 53 kg
▏Theme▕ C4C4C4
아이데스는 현재 격변의 시기를 겪고 있으며, 집안의 삼남을 필두로 하여 꽤 다수의 인원이 외부의 기술과 양식을 흡수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건축을 업으로 하는 가문 사이에서 누구보다 공격적으로 세를 크게 불리고 있으니 적 또한 늘었음이라. 그러나 그만큼 귀족의 위신은 약해지고 있다.
❝ 전부 무너뜨리고 새로 쌓는 게 좋겠어. ❞
갑작스레 키가 크기 전의 그를 기억하고 있는가? 당신이 보고 있는 지금의 모습이 그 15세쯤의 모습이다!
짙은 붉은색의 머리카락이 사뿐하게 이마를 덮고, 길게 땋은 머리카락이 등 뒤로 흔들린다. 이제 그의 키에서 오던 위압감은 없으나, 글쎄…. 직접 마주하면 또 모를 일이다. 통증이 사라진 그의 몸짓은 그야말로 나긋하고 여유롭다. 올곧고 바른 자세가 귀족의 귀감과도 같으며, 과하게 찌거나 마르지 않은 표본과도 같은 몸이다. 여전히 순하게 웃는 모습은 사람들의 경계를 허물기 좋았고, 순한 인상은 사람들을 꾀어내기 적합했다. 그는 얼핏 보기에 그다지 위협적이지 않았다. 그 이후 벌어지는 입안의 송곳니를 보기 전까지 당신은 그를 순한 소년으로 기억할 것이다.
실체를 보고 나면 다른 것도 다르게 보이는 법이다. 화려하게 장식하지는 않았으나 깔끔하게 떨어진 가벼운 옷차림은 자신을 지키는 데 그 이상의 것은 필요 없다는 뜻이다. 또한 그의 양쪽 귀에 걸린 십자가 귀걸이만큼 가증스러운 것이 또 있을까!
Now, In 1797
아이데스는 현재 격변의 시기를 겪고 있으며, 집안의 삼남을 필두로 하여 꽤 다수의 인원이 외부의 기술과 양식을 흡수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건축을 업으로 하는 가문 사이에서 누구보다 공격적으로 세를 크게 불리고 있으니 적 또한 늘었음이라. 그러나 그만큼 귀족의 위신은 약해지고 있다.
아이데스 가문은 건축업을 주 업으로 하는 가문으로, 귀족들의 저택은 물론 공공 건축물(박물관 등)의 일을 수주받아 설계부터 총책임, 감독을 맡아왔다. 그에 대한 공로로 오래간 백작 작위를 유지해 왔다.
전통적이고 고전적인 양식의 건축물을 설계하고 짓는 것으로 유명하며, 아이데스 가문에서 사용하는 자재는 하나같이 고급스러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덕분에 건물이 올라가는 비용이 만만치 않으나 그 전통성과 고전적인 아름다움을 위해 아이데스에 일을 수주하는 귀족이 적지 않다.
레기나 몬티움에 본적을 두고 있으며 인력을 고용할 수 있도록 나라 곳곳에 거점을 두고 있다. 건축물을 올릴 때는 거점에서 지역 주민들을 고용하고 있으며, 일을 할 때만큼은 넉넉한 임금을 보장하고 있어 평민들에게도 평판은 좋은 편.
건축이야말로 오래전부터 이어온 전통적인 문화이며 가정, 마을, 나라의 기초가 되고 기반이 되는 것이라. 그러므로 아이데스는 오래된 건축양식을 고수해 왔으며 앞으로도 전통을 보존하기 위해 애쓸 것이다.
Bloodline ‧ 진영
네비로스
모든 식물을 다룰 수 있으나 주로 사용하는 것은 나무의 뿌리. 지반을 뚫고 나오는 단단한 나무뿌리로 상대의 발과 다리를 감싸며 상대의 움직임을 제한하거나, 온전히 속박한다. 근간과 기반이 되는 뿌리만큼 단단한 것은 없으리라!
그 외에도 식물의 촘촘하면서도 질긴 성질을 이용해 방어벽을 만들고 제게 오는 공격을 막는 방법을 주로 사용한다.
각성 이후 쭉 페룸 발레에 머무르고 있다.
Changes ‧ 변화
외관이 어려졌을 뿐, 그는 여전히 당신에게 상냥하고 친절하다. 그야 낮은 것들에게 친절하게 구는 건 높은 곳에 있는 이로써 당연히 해야 할 일이다….
그는 이제 말을 더듬지 않는다.
나이트워커가 된 이후 얼마 되지 않아 발생한 페룸 발레의 신흥 귀족 일가 몰살 사건의 범인으로 알려져 있으며 그 거주지를 그대로 갈취하여 현재까지도 사용 중이다.
타인을 대하는 태도는 겉보기로는 그다지 다르지 않다. 그러나 진정으로 친밀하게 대하는 것은 나이트워커뿐이다.
하울러는 제게 가련한 것들이다. 제게 방해가 되지 않는 한 그저 자신보다 훨씬 낮은 위치의 돌봐야 할 것들.
루나 시커 또한 저보다 낮은 것들임은 확실하다. 그러나 제 목숨을 위협하는 만큼 강한 적대감을 가지고 있다.
그에게 루나 시커가 된 13기 스콜라와의 연결고리는 극히 희미해졌다.
Personality ‧ 성격
▸ 조심스러운
❝ 괜히 위험을 감수하고 싶지는 않은걸. ❞
그의 많은 변화 중 그나마 달라지지 않은 게 하나 있다면, 여전히 그가 조심스럽다는 점일 것이다. 예전만큼의 불안감을 가진 것은 아니나 그는 섣불리 행동하는 일이 없었다. 그러나 그것이 우왕좌왕하며 선택과 결정을 미룬다는 뜻은 아니다. 계획과 준비는 철저하게, 결정되면 신중하게 해나갈 뿐이다. 또한 여전히 사람 간의 관계는 조심스럽다. 그래도 한 번 제 안에 들인 사람에게는 제법 마음을 썼다.
▸ 친절한 어른
❝ 걱정하지 마, 난 내 것을 아끼거든. ❞
그는 퍽 친절하게 굴었다. 이전의 예민함은 사라진 지 오래다. 나긋나긋한 말투, 온화한 행동, 차분한 모습. 다른 이들의 말을 경청하고, 성숙한 어른의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나… 그린 듯이 상냥함을 덧씌운 모습은 그의 실체를 아는 이들을 불쾌하게 만들었다. 자신이 남들보다 우월한 위치에 있으며, 관대하다는 듯 구는 모습이나, 친절을 이용해 남을 이용하려는 태도를 감출 수 없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타인이 불쾌감을 표현하든 말든 그는 관심도 없었다! 그 친절함은 자기만족과 자기애에서 오는 것이기에.
▸ 뻔뻔한 기만자
❝ 나만큼 좋은 사람이 어디 있다고 그래? ❞
자신의 행동을 합리화하는 일이 당연했다. 실제로는 자신을 위한 일이면서 남을 위한 일인 것처럼, 실수는 정당한 것처럼. 그리하여 그만큼 뻔뻔했다. 거짓말도 못 하던 입에서는 자연스레 사실이 아닌 말이 흘러나오고 마치 그것이 진실인 양 굴었으며, 속내를 들키면 그래서 그게 어떠냐는 듯 굴었다. 그는 제 일을 거창하고 대단하게 가장하는 일에 능숙했다. 그중 제일인 것은 제 의도를 마치 선한 것처럼 포장하는 일이었다.
Extra ‧ 기타사항
01. 아이데스
건설, 건축으로 가세를 키운 가문인 만큼 생활의 대부분이 건축과 이어져 있다. 기초를 학습하고 기반을 쌓는 것을 등한시하지 말 것을 강조하고 있다. 그 기반에는 건축뿐만 아니라 교육, 생활 전반에 광범위하게 새겨져 있는 행동양식 등이 포함되어 있다. 사소한 것 하나도 소홀히 하지 말 것, 기본을 하찮게 여기지 않을 것, 조급하게 올라가는 것보다 아래부터 차근차근 쌓아갈 것. 그러나 그 또한 귀족의 시선이라, 자신들에게 주어진 특권을 당연한 것으로 여긴다.
4남 2녀, 그중 막내이다. 나이 차가 제법 나는 첫째 형은 일찌감치 가문의 일을 이어받기 위해 아버지와 함께 일하고 있으며, 원래는 셋째 형이 사제가 되기를 희망했으나 여러 가지 이유로 불발되었다. 셰르반이 제일 잘 따르는 것은 셋째 형이지만 제 형제자매 모두를 마음 깊이 사랑하고 존경하고 있다.
막내로서 이쁨받기도 했으나 제법 엄격하게 자라기도 했다. 학교에 입학하기 전까지 가문의 교육을 받았으며, 셋째 형의 뜻을 이어받아 신앙의 길을 걷기로 스스로 결정하였다. 테네브라룸에 입학하는 것이 확실시된 후엔 귀족으로서, 또 한 명의 사제가 되어 사회에 공헌할 수 있음에 가족 모두가 그를 축복하며 감사했다.
아이데스에서 삼남이 점차 제 영향력을 키워가며,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는 과정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아이데스는 현재 변혁의 시기로 건설 부문에선 어느 타 가문보다도 영향력을 키우고 있다. 대규모 건축 계약, 새로운 무역품 수입 계약, 새로운 연구, 기술 도입… 그만큼 전통을 중시하던 귀족의 위신은 떨어져 가고 있다.
가족들에게 셰르반은 공식적으로 실종된 막내아들로 처리되어 있다. 그야 당연하지, 시체를 찾지 못했으니까!
페룸 발레에서 일어난 사건의 범인이 아이데스의 막내라는 의혹이 있으나 그의 신장이 그렇게 작을 리 없다며 부인하고 있다.
셰르반은 가족과 연락을 주고받은 적이 없다. 세를 불리는 지금 자신의 존재가 아이데스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 여기기 때문이다. 그는 가족들에게 이전만큼의 애정과 연민은 없으나 가족에 대한 일종의 그리움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그것은 그저 일시적인 것이며, 그들을 다시 만나게 되는 순간 그 그리움은 사라질 것이다. 이후 아이데스가 어느 정도 성장한 후 자신의 장기말이 되기를 고대하고 있다.
02.셰르반
그의 발자취는 발레아 네아그라에서 시작한다. 마을에서의 사건 이후 발레아 네아그라와 페룸 발레 사이의 외곽으로 향했으며, 그 곳에 위치한 이제 막 사업을 키워나가던 신흥 귀족의 가족을 모조리 몰살하고 거주지를 갈취한 것이 그다음이었다. 이유는 별것 없다. 위치와 저택이 마음에 들었으니까.
이후 저택 주변에는 수많은 식물이 자라났으며, 제멋대로 자라난 나무뿌리들이 저택 입구를 빽빽이 막아 그의 허락이 나지 않으면 누구도 출입할 수 없게 만들었다. 그는 그렇게 제 영역에 틀어박혔다.
그는 제 영역에 누군가 들어오는 것을 그리 반기지 않았으나 같은 나이트워커와 하울러가 방문할 때는 단단히 닫힌 문을 열어주기도 했다. 특히 머무를 곳 없는 하울러에게 잠시간 공간을 마련해 주기도 했으며 제 저택에 머물길 원하는 자가 있다면 받아들였다.
그는 주로 페룸 발레의 노동자를 노린다. 그들 중 누구 하나 없어진다고 아무도 신경 쓰지 않을 것이라 여기기 때문이다.
페룸 발레는 식물이 다른 곳보다 적어 조금 불편하지만, 불편을 감수할 정도는 되었다.
식사는 규칙적으로 이틀에 한 번. 특별한 일이 있지 않은 이상 식사하는 날 외엔 외출하는 일이 거의 없다. 식사는 페룸 발레에서 이루어지며, 이후 저택으로 돌아와 휴식을 취한다. 때로는 식욕이 돋는지 한 번에 세 명 이상의 혈액을 취하기도 한다.
사람을 고를 때 나름의 규칙이 있다. 우선순위는 범죄자, 노인, 가족이 없는 성인 남성… 여자와 아이는 최대한 건드리지 않는다. 인도적인 이유가 아니다. 영 여의치 않을 때는…
나이트워커와의 교류는 제법 규칙적으로 이루어졌다. 때로는 방문하고, 때로는 기다린다. 하울러와는 교류하지 않는다! 그건 적선과 동정이지 교류가 아니다. 루나 시커? 말도 말라. 내 저택에 발을 들이면 죽여버릴 테다.
그는 과거에 학우들과 이야기를 나누었던 갈 곳 없는 자들의 마을을 만드는 일을 실현하고자 신중히 계획을 짜는 중이다.
이전과 동일하게 집과 가족을 잃고 터전을 잃은 자들이 지낼 수 있는 마을을 만들겠다는, 겉으로는 타인을 위하는 듯한 계획이나 실제로 목적은 페룸 발레의 노동자를 노리는 이유와 같다.
그 안에서 자신이 그들을 돌보고 보호한다는 명목으로 천천히 세를 키워나가고자 한다. 궁극적으로는 나이트워커가 지배하는 세상이 이상적이지 않겠는가!
그는 신앙을 부정하지 않는다. 때로는 그 옆에서 함께 기도를 올리기도 한다.
당신이 원한다면, 그는 기꺼이 변하기 전의 모습을 연기할 것이다.
반말과 존댓말을 섞어 사용한다.
그리고 여전히 쥐를 싫어한다!
relationship ‧ 관계
▸ 라리사 I. 슈미트
❖ 이 장미를 그대에게
평소와 같이 식사를 위해 사람을 골랐을 뿐이고, 그게 마침 식물을 다루는 정원사기에 제법 만족스러웠다. 분명 평온한 하루였을텐데... 이후로 저를 찾아온 라리사 I. 슈미트에 의해 평온은 깨진다. 그가 슈미트의 정원사라나? 하루 상대해 주면 떨어져 나갈 줄 알았건만 계속해서 찾아오고, 심지어는 제 집까지 찾아오니 여간 귀찮은 일이 아니다. 그래도 상대하다보면 화를 내는 것이 제법 재미있는지라 보란듯이 장미를 피우며 도발하고, 때로는 서로를 상처입힌다. 그러나 그것도 슬슬 끝낼 때가 왔다. 인내심에도 한계가 있는 법이니...
School de Tenebrarum.
informs us that the town of Bexham hath, within a short space, has been visited by three several misfortunes, which have caused much uneasiness among the inhabitants.
Team Bloodlord Presents In Reverence to the Vampire Chronic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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