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e ▕ 16
▏Physique▕ 159 cm ‧ 40 kg
▏Theme▕ EC5280
벨라무어 가문의 저택은 포르투나 마리스 항구가 내려다보이는 절벽 위에 자리하고 있다. 벨라무어 가문은 작위는 서열로는 최하위인 남작에 불과했으나, 이 활기찬 무역의 중심지에서 동방의 비단과 향료, 원석등을 독점하며 거대한 부를 일구어냈다. 특히, 가문의 주력사업은 ‘오리엔트 보석’ 무역업으로 ‘바다의 결정’이라고 불리는 희귀 원석과 최고급 비단, 그리고 이국적인 설탕과 차등을 제국 전역에 공급하고 있다.
❝ 달달한게 땡기는 날이야. ❞
어깨 너머로 길게 내려오는 황금빛 머리카락을 롤로 말아 양갈래로 묶었으며,
한 올의 흐트러짐도 없는 앞머리와 완벽한 롤 헤어는 정갈한 인상을 주는 동시에 알리나가 완벽함을 위해 들이는 노력을 드러낸다.
화려한 머리 모양만큼이나 선명한 존재감을 뽐내는 체리빛 눈동자는 즐겨 착용하는 장미 장식과 어우러져 화려한 인상을 완성한다. 교복은 크게 변형하지는 않았으나, 취향에 맞춰 카라에 섬세한 프릴을 더하고 가슴에 좋아하는 장미 장식을 달아 자신만의 품격을 강조했다.
벨라무어 가문의 저택은 포르투나 마리스 항구가 내려다보이는 절벽 위에 자리하고 있다.
벨라무어 가문은 작위는 서열로는 최하위인 남작에 불과했으나, 이 활기찬 무역의 중심지에서 동방의 비단과 향료, 원석등을 독점하며 거대한 부를 일구어냈다.
특히, 가문의 주력사업은 ‘오리엔트 보석’ 무역업으로 ‘바다의 결정’이라고 불리는 희귀 원석과 최고급 비단, 그리고 이국적인 설탕과 차등을 제국 전역에 공급하고 있다. 거대한 무역선들이 숲을 이루며 오고 가는 항구의 풍경은 곧 벨라무어 가문의 힘이자 자부심이다.
하지만 그들의 찬란한 황금빛 부유함은 사교계에선 오히려 날카로운 가시가 되었다. ‘진정한 귀족’을 자처하는 이들은 벨라무어 가문을 두고 작위의 무게보다 금화의 무게를 더 소중히 여기는 ‘장사치’들이라며 트집을 잡고, 가문의 사업 수완을 깎아내리며 여러 소문을 만들어들어 수근거리기 일쑤였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자란 알리나는 가문의 막대한 부를 온몸에 휘감아 증명하듯 자신을 화려하게 가꾸기 시작했다. 언뜻 보면 전형적인 서양의 양식을 띠고 있는 듯하나, 그 내실은 제국 내에서 구하기 힘든 동방의 비단과 이국적인 원석을 다듬어 만든 장신구들로 가득 차 있다. 그렇게 치장한 알리나의 모습은 가문을 시기하는 이들에게 그들이 결코 가질 수 없는 부유함과 완벽함을 보여주는 무언의 선전포고같이 느껴지기도 한다.
Personality ‧ 성격
▸ 까칠한
❝ 볼일 다 봤으면 앞에서 꾸물대지 말고, 비켜주지? 거슬리거든. ❞
알리나는 까칠하다. 누가 봐도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을 만큼 화려하게 꾸며진 외형을 하고, 늘 불만인듯 틱틱대는 말투를 가진 이 아가씨는 어찌 보면 떠받들려 살기만 한 부유층 자제의 전형처럼 보인다. 아주 어른이 아닌 이상, 누구에게나 반말을 사용하고 미소 한번 잘 지어주는 않는 알리나를 누군가는 ‘세상에서 제일가는 공주님’처럼 군다며 평하기도 한다. 물론, 실제로는 예절 교육을 완벽히 마쳤기에 기본적인 매너는 확실히 지키는 타입이지만, 특유의 앙칼진 인상 때문에 오해받는 일이 더러 있는 듯하다.
▸ 수줍어하는
❝ 뭐야… 그렇다고 기죽어 있긴. …따, 딱히 신경 쓰는 거 아니거든?! 바보 아냐? ❞
알고 보면 알리나는 수줍음이 많다. 타인에게 벽을 치듯 날을 세운 눈썹과 꾹 다문 입술이 그저 긴장한 탓이라 하면 믿어질까? 워낙 화려한 외형을 지닌 탓에 뽐내기를 좋아하는 것처럼 비춰지기도 하지만, 사실 알리나는 남 앞에 나서는 것과는 거리가 멀다. 가족처럼 아주 오래 봐온 관계가 아니라면 상당히 낯을 가리는 편이다. 본의 아니게 딱딱하게 굴다가도, 예상치 못한 칭찬 한마디에 달아오르는 얼굴을 숨기지 못하는 순수한 면을 가지고 있다.
▸ 따뜻한 속마음
❝ 행복해졌으면 해서 만든 거니까… …먹는 사람도 그런 기분을 느꼈으면 좋겠어. ❞
조금만 더 들여다본다면, 알리나는 사실 따뜻한 영혼을 가진 사람이라는 것을 눈치채기는 어렵지 않다. 사람을 좋아하면서도 관계에 서툴러 본심보다 차갑게 말하고는 늘 후회하곤 한다. 누구보다 도도해 보이는 아가씨가 사실은 남을 위해 과자를 굽고 짐을 옮기는 이타적인 면이 있다는 사실은 직접 보지 않고서야 믿기 힘들 것이다. 현재의 알리나에게는 타인의 행복한 미소를 보는 것이 무엇보다 큰 행복인 듯하다. 물론, 자신의 이러한 행동을 누군가 알아챈다면 부끄러워서 죽어버릴지도 모를 일이지만.
Extra ‧ 기타사항
0) 알리나
- 생일 : 2월 15일
- 웃어른이 아닌 이상 모두에게 반말을 사용한다. 보통 성으로 부른다.
- 애칭 : 리나
- 소지품 : 색색의 보석들이 가득 들어찬 휴대용 보관함. (명함함 정도의 크기로, 주로 소중하게 여기는 것들을 넣어 둔다.)
1) 가족
벨라무어 가문의 장남이자 알리나의 오빠였던 '루시안 카엘 벨라무어(Lucian Cael Bellamour)'가 스무 살의 나이에 바다를 건너갔다가 불의의 사고로 다시는 포르투나 마리스로 돌아오지 못했다는 사실은 사교계의 모두가 익히 알고 있을 것이다. 그 사건은 가문을 깎아내리는 자들에게 또 하나의 구실을 만들어주기 충분했으나, 그로 인해 가문에 불화의 씨가 피어올랐다는 소문은 벨라무어 가족의 실제 모습을 본 사람이라면 감히 입에 올리지 못할 것이다.
바닷바람에 빛나는 황금빛 머리카락을 휘날리며 일상의 여유를 즐기는 벨라무어 가족은 마치 그들만의 낙원 속에 지내는 듯 그린 듯이 화목해 보인다. 부모님의 따뜻한 보살핌 아래, 알리나는 어린 시절부터 부족함 없는 사랑을 받으며 자라왔다. 그에게 쏟아진 무조건적인 지지와 따스한 온기는 그가 세상을 향해 다정한 시선을 보낼 수 있는 가장 큰 자양분이 되었다고 할 수 있을것이다.
엄마, 아빠, 그리고 알리나. 3인 구성원이 된 지금도 알리나의 삶은 여전히 찬란하며, 그가 받는 사랑은 언제나와 다름없다. 안온한 일상을 유지하고 부모님의 미소를 지켜내는 것. 알리나에게 사랑하는 ' 가족의 행복 '이란 그가 세상을 살아가는 이유이자 포기할 수 없는 단 하나의 가치이다.
2) 학교
입학 초기, 교내에서 알리나의 첫인상은 '공주님처럼 화려하고 까탈스러워 보이는 영애'라는 인식이 지배적이었다. 여기에 특유의 낯가리는 말투가 더해져 ‘거만하다’거나 ‘외형에만 치중해 신앙심이 없어 보인다’는 오해를 사기도 했다. 하지만 몇 년간 학교생활을 하며 다양한 활동을 이어온 결과, 그를 향한 평판에도 변화가 생겼다.
현재 알리나의 교내 평판을 비유하자면, 마치 ‘ 크림 브륄레 같은 영애 ’ 다. 겉은 딱딱하게 굳은 설탕 코팅처럼 차가워 보이지만, 속은 녹아내리는 커스터드 크림처럼 부드러운 면이 있기에 함께 생활하며 알리나의 ‘크림’ 부분을 좀 더 많이 보게 된 듯하다.
실제로 겉으로는 다소 딱딱하고 까칠하게 굴어도, 먼저 배려를 해준다거나 뒤에서 챙겨주며 도움을 주는 경우가 많았기에 ‘겉보기와는 다르게 배려심이 있는 영애’로 인식되고 있다.
또한 교내에서 100일간 매일 아침 기도에 나서는 등 신실하고 모범적인 태도를 꾸준히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여전히 알리나가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대놓고 험담을 하거나 배척하는 모습을 보이기는 어려운 분위기다.
교우관계는 넓다고 할 수는 없지만, 함께 공부하고 간식을 먹는 소수의 친구들은 존재한다. 다만 가장 가깝게 지내는 친구에게조차 솔직한 마음을 표현하는 데에는 여전히 서투른 모습이다. 그래서인지 덜 친하든 더 친하든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까칠한 태도를 유지하는 것처럼 비치기도 한다.
학업 면에서는 가업인 무역업의 영향으로 경제 흐름과 세계 정세에 밝아, 무역사나 경제학 등에서 특히 두각을 드러낸다. 항상 완벽하게 세팅된 머리와 복장이 흐트러지는 것을 극도로 꺼리는 성격답게, 성적 또한 자신을 증명하는 수단이라 여겨 완벽주의를 고수한다. 그만큼의 노력을 뒷받침하고 있기에 다른 과목들 또한 대체로 상위권에 속한다.
3) 기타
- 달달한 것을 굉장히 좋아한다. 특히 즐겨 먹는 것은 막대사탕.
- 취미는 베이킹과 베이킹의 결과물을 사람들에게 나눠주는 것. 물론, 직접 건네는 것은 너무나 많은 용기가 필요한 일이기에 익명으로 기부하거나 편지 한 장과 함께 올려놓고 잽싸게 사라지는 등의 방법을 많이 사용한다.
- 가리는 것은 매운 음식과 향신료가 강한 음식. 향신료가 강한 음식은 가족사업으로 여러모로 접할 기회가 많았지만 아무래도 적응하기 어려웠다고 한다. 새로운 것을 접하는 것보다 한 가지를 질리기 않고 오래 즐기는 걸 좋아하는 편이다 보니 새로운 것을 시도할 때는 언제나 실패할 때가 많은듯하다. 그래서인지, 새로운 것을 마주할 때는 기본적으로 불안한 눈빛을 장착하고 있는 편.
- 약점은 사람을 대하는 일. 아이러니하게도, 사람을 꽤 좋아하는 편이지만 말이다….
relationship ‧ 관계
▸ 자코브 막스
❖ 간식 지급 계약
알리나는 자코브를 사람이라기보다 안전한 짐승에 가깝게 여긴다. 그래서 그는 그녀가 가장 편하게 속내를 털어놓을 수 있는 대상이다. 자코브는 그녀의 말을 이해하지 못할 때가 많지만, 언제나 곁에 남는다. 그에게 중요한 것은 내용이 아니라 대상이기 때문이다.
▸ 엘리즈 M.벨린
❖ 옛 소꿉친구
“알리나, 여전히 반짝이고 있네!”
같은 포르투나 마리스에서 자라 항구에서 종종 마주치고, 같은 지역 안에서 자연스럽게 오가며 자주 보던 사이. 어린 시절에는 비교적 가깝게 어울리며 장난을 주고받았고, 화려하게 자신을 뽐내던 알리나와 그것을 진심으로 반짝인다며 받아주던 엘리즈는 성향은 달랐지만 묘하게 잘 맞았다. 알리나는 관심을 받고 싶어 했고, 엘리즈는 그 관심을 거리낌 없이 받아주곤 했다. 성장하며 각자의 사정으로 자연스럽게 소통이 줄어들었으나, 테네브라룸에서 다시 만나게 되었다.
▸ 나비게아 S. 로데아
❖ 밤의 보호자
두 가문은 과거 항해 장비 남품과 관련하여 종종 교류를 했다. 과거 벨라무어 가문에서 일어난 불미의 사고로 로데아 가문 측에서 조금의 책임감을 느끼고는 했으나, 벨라무어 가문은 두 가문의 관계를 여전하게 대했고 - 이는 나비게아와 알리나의 사이에도 투영시킬 수 있었다.
이전의 알리나는 가문의 교류에서 마주쳤던 나비게아가 무서워 잠시 뒤로 숨었던 적이 있었다. 그런 알리나를 나비게아는 겁이 많은 아이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그 첫인상은 어느 잠 못이루는 밤, 몰래 기숙사를 나가려는 나비게아가 걱정된 알리나 또한 따라나오게 되었을 때, 나비게아는 되려 이 겁 많은 이를 지켜야한다는 책임감이 따랐고, 그걸 반복하다 보니 어느새 종종 함께 놀게 되었다. 서로의 첫인상은 아직 바뀌지 않은 것 같지만.
School de Tenebrarum.
informs us that the town of Bexham hath, within a short space, has been visited by three several misfortunes, which have caused much uneasiness among the inhabitants.
Team Bloodlord Presents In Reverence to the Vampire Chronicle.
───Ⓒ 2026 Bloodlord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