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e ▕ 16
▏Physique▕ 178 cm ‧ 73 kg
▏Theme▕ E39DAB
화려한 지배자의 땅, 레기나 몬티움에 자그맣게 존재하는 남작이란 작위를 지닌 크리울 가문. 권위로우신 분들 사이에서 눈에 띄지 않으면서 하사받은 작은 영지를 관리하고 부유한 이들의 세를 걷어 또 적당히 나눈다. 소영주와 다를 바 없는 권위이나, 아예 의미가 없지는 않다. 축적한 부가 꽤나 많기도 하고 사업의 주체가 되는 대신 타 가문의 사업에 투자하고 이득을 보거나 정계로 첫 진출하는 이들의 도움이 되기도 한다. 이전부터 정계에는 주기적으로 말을 얹고 참여했기에 아예 영향력이 없지는 않은, 가문 자체의 힘은 없지만 사교계에서 꽤 나쁘지 않은 이름을 지니고 있다.
❝ … 문제 있습니까? ❞
깔끔하게 일자로 잘린 앞머리와 비대칭인 옆 머리. 날카롭게 아래로 자란 머리카락에 뒷쪽의 머리칼은 짧게 잘려있다.
빈말로라도 외적으로 뛰어나다 말할 수 없는 얼굴이다. 분홍빛 머리칼 만이 그가 가진 것 중에 가장 사랑스러운 것에 속했으나 다른 포근하고 귀여운 가족들 사이서 오히려 어울리지 않는 색이라 소리 듣기도 했으며 내려간 눈매임에도 불구하고 앞머리가 만들어낸 그늘 아래 형형하게 사백안으로 빛나는 백안은 사람을 껄끄럽게 하기 충분했다.
언제나 미간에 주름이 갈 정도로 힘을 주고 어그러진 표정을 지었으며 언더래쉬로 쭉 삐져나온 속눈썹마저 비틀린 성정을 보이듯 했다. 핏기 없는 피부가 일그러진 얼굴에 불편함을 더했고 축 늘어진 팔자 눈썹에는 언제나 힘이 들어가 찡그려져 있다. 이외에는 딱히 외관적 특징은 없다, 언제나 내제된 분노가 보이는 듯 덜덜 떨리는 손을 가릴 생각도 하지 않은채로 멀거니 서 있다.
화려한 지배자의 땅, 레기나 몬티움에 자그맣게 존재하는 남작이란 작위를 지닌 크리울 가문.
권위로우신 분들 사이에서 눈에 띄지 않으면서 하사받은 작은 영지를 관리하고 부유한 이들의 세를 걷어 또 적당히 나눈다. 소영주와 다를 바 없는 권위이나, 아예 의미가 없지는 않다. 축적한 부가 꽤나 많기도 하고 사업의 주체가 되는 대신 타 가문의 사업에 투자하고 이득을 보거나 정계로 첫 진출하는 이들의 도움이 되기도 한다. 눈치를 보고 줄다리기를 돕는 여느 귀족과 다르지 않은 양상을 보인다. 이전부터 정계에는 주기적으로 말을 얹고 참여했기에 아예 영향력이 없지는 않은, 가문 자체의 힘은 없지만 사교계에서 꽤 나쁘지 않은 이름을 지니고 있다.
웅장하게 솟아오른 저택들 사이서 조금 더 큰 정도의 저택에서 지낸다. 세습 귀족 답게 어째서 은혜를 얻었는지는 중하지 않았고 그저 그 부를 잃지 않기 위해 잡일을 처리하고 타 가문의 권위를 채우기 위해 사용되는 가문이었다. 그럼에도 적당히 엄격한 예의를 차리면 쏟아지는 콩고물이 나쁘진 않았기 때문에 무던하게 이름을 유지하고 살아내고 있다.
Personality ‧ 성격
▸ 다혈질
❝ 아… 이런 것도 똑바로 못합니까?! ❞
신경쇠약과도 같은 다혈질. 빈말로도 성격이 좋다고 할 수 없다. 피해가 온다면 금방 화를 내곤 하니까. 물론 아무런 이유가 없는 분노를 뱉어내진 않는다. 허나 일의 경중을 고려하지 않고 똑같은 크기의 화를 내는 것이 문제였다. 작은 실수로도 경멸 어린 눈으로 주변을 보고 깊게 내쉬는 한숨은 타인을 힘 빠지게 만든다. 타고나길 예민하다고는 하나, 정도가 심하고 말이 신랄하다. 공평하게 구는 경멸의 양상이니 약자와 강자, 부의 정도에 따라 나뉘지 않는 태도가 우스울 정도로 공평하다.
▸ 편향적 사상
❝ 세상에 자비만큼 어려운 것도 없군요, 진심으로…. ❞
자신의 부족함을 모르는 자는 아니다. 적어도 자신의 더러운 성질만큼은 스스로가 알고 있다. 그렇기에 타인과의 교류에 미련 두지 않았고 제 신념이나 사상들로 그득한 머릿속이 탄생했다. 고칠 생각이 없었고 꼬였다. 그런 만큼 타인의 꼬여있는 성격에 나름의 너른 시각을 보였고 확증 편향적인 행동을 보였다. 타인에게 곁을 내주지 않는 제삼자, 신의 이름 아래 상식이 없다고 욕먹지 않을 만큼만 발휘하는 사회성, 가문의 이름에 누를 끼칠지언정 먹칠까지는 하지 않는 정도가 제 최선이라 못 박아 두었다.
▸ 학습의 동물
❝ 문을 잡고 있겠습니다, 먼저 들어가세요. ❞
인간은 학습의 동물, 제아무리 성격이 나쁘다 한들 혹독한 예절 교육을 겪은 사람이다. 소위 말하는 교양이라는 것이 몸에 녹아들어 있다. 몸이 기억하는 기본 매너들, 인사하는 법, 은식기를 집어야하는 순서나 춤의 방식은 귀족이라면 뇌에 구겨 넣어야 했다. 순리를 거스르는 것을 즐기지도 않기에 주는 대로 받아먹은 귀족의 예의는 경멸 섞인 눈을 고치기도 전에 몸에 익었다. 사랑스러운 미소가 함께하지 못하는 것 정도는 성인이 아닌 이에게까지 바라지 않는 모양이라, 해야 하는 최소한에서는 그는 귀족가의 자제였다.
Extra ‧ 기타사항
크림에 대하여
귀족자제들이 모인 곳에서 그다지 돋보이진 않는 축에 속한다. 하지만 긍정적인 인상은 아니며 사랑스러운 이름과는 달리 부드럽지도, 달콤하지도 않은 사람이라고 평가받는다.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입학한 역사 이래로 단 한번의 미소도 보인적이 없다. 언제나 타인을 경멸하듯 바라보거나 부정을 그린 표정을 한 채로 다닌다. 그나마 표정이 누그러 질 때는 신께 기도를 드릴 때를 제외하곤 없다. 신앙심이란 이 시대를 살아가는 귀족으로 가지는 불문율이라고는 하나, 제법 신실한 편.
신을 모시는 자로서 언제나 스스로에게 선은 미지와 호기심의 영역중 하나였으니, 저 하나 건사하는 것이 당연한 가치관 속에서 선을 실천하고 미덕을 보이는 이들에게 미약한 존경심을 가지고 있기에 그들에 한해서는 언제나 날이 서 있는 태도가 소량이나마 나아진다. 그렇다고 아예 누그러지진 않고 두번 낼 짜증을 한번으로 그치는 정도에 불과하다.
학원생활
교내의 평판은 그럭저럭이다. 누가봐도 좋지 않은 성격이 어떻게 중간이라도 유지하느냐, 는 그의 귀족적 매너에 초점을 두는 이들이 많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었다. 당연히 다혈질의 성정은 자신보다 손윗사람인 교수진들에게 이어지지 않았고 - 물론 그들에게 미소짓거나 아양을 떠는 등의 행동을 하진 않았다. 그저 피해보다는 가르침을 주는 사람에게 최소한의 예의를 지켜 행동하는 상식인의 행동을 했을 뿐. - 자신에게 피해만 주지 않는다면 그는 누구보다 이성적인 선을 지키는 귀족과 다를 바 없었기 때문이다. 그의 다혈질 적인 양상을 피해간 이들은 입을 모아 ‘오, 걔가 좀 예민해보이긴 해도 나쁘진 않아’ 라는 평가를 내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주 작은 선이라도 넘거나 그에게 피해를 줄 수 있는 피해를 조금이라도 끼쳐본 이들의 말은 달랐다. ‘끔찍할 정도로 사람을 싫어하는 애’ 라거나 ‘불같이 화를 내두고 용서따윈 없는 냉혈안’ 등의 끔찍한 평가들이 애써 매너로 매꾼 별들을 툭툭 떨궈내 평균을 유지하는 것이다. 새하얀 눈에서 타오르는 경멸과 혐오의 표정부터 시작해 일그러지기 시작하는 미간은 사람을 한 순간에 몰상식한 파렴치한으로 만들고, 매도하는 말에는 칼을 문 듯 피해를 복구할 때 까지 살점을 벼려내겠다는 악의까지 느낄정도로 심한 말을 뱉어내곤 했으니.
그러니 그의 교우관계가 좋을리가. 제 곁을 누구에게도 내어주지 않는 것이 스스로도 편했다. 자발적으로 고립시킨 격에 가까웠다.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고 필수불가결 적으로 함께를 강제하지 않으면 혼자 다녔다. 오히려 직접 다가오려는 사람에게 의아함을 느끼며 ‘그런 봉사는 자신에게 필요하지 않으니 거리를 두라’ 라는 말을 적당히 돌려 말하기도 했다. 물론 끈덕지게 달라붙는 이들도 있었으나… 글쎄.
성적의 경우 완전한 중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수업중의 태도는 나쁘지 않고 공부에 쏟는 시간도 적지 않은 편이지만 중위권 이상의 성적을 거머쥔 적은 없으며 그 스스로는 그에 대해 아무런 의문도 미련도 없는 듯 굴었다. 가끔 컨디션이 안좋으면 중하위권을 장식하기도 한다.
장단점과 호불호.
장점이라면 눈치가 빠르다는 점을 꼽을 수 있겠다. 스스로가 예민한 만큼 타인의 기분도 적당히 알아챈다. 신경쓰지 않을 뿐이지 빠르게 매너나 예의를 차릴 수 있는 것도, 말의 어미를 파악하는 것도 나름 장점에 속했다. 단점이라면, 당연히 이 장점을 상쇄하는 더러운 성정이다. 알아차리면 그에 따라 비위를 맞춰주는 것도 어련히 좋을텐데 제 기분이 나빠지면 상대를 깎아내리는 것으로 변질되어버리니.
좋아하는 것은 묵상시간. 싫어하는 것은… 구태여 입 밖으로 말하지 않아도 느껴질 것이다.
ECT
9월 11일 생,
이마를 자주 감싸고 마른세수를 자주한다. 가만히 하늘을 쳐다볼 때는 인내심이 한계를 다했다는 제스처와 비슷했다.
2남1녀의 가문의 막내다. 막내답게 권위에 그다지 집착하지도 않고 사랑을 그득 받으면서 자랐다. 실권에도 그다지 관심이 없는 편이라 싸움에 끼기 싫다며 스스로가 학원에 입학하길 바랐다, 이는 남매들의 권력다툼에서 자신을 아예 제외시켜달라는 것과 다를 바가 없었다.
취미는 딱히 없다, 특출난 것이라고 해봤자 자신을 분노하게 한 타인을 신랄하게 매도하고 까내리는 것 정도. 그래 역설적이게도 화려한 언변이라고 할 수 있겠다.
수전증이 꽤 심하다.
relationship ‧ 관계
▸ 라비안 R. 라코비차
❖ 머리색, 눈색이 같다고 쌍둥이가 아니지요
분홍색 머리카락, 하얀 눈, 동갑내기. 외관적으로 공통된 요소가 많아 입학 초기, 어린 아이들의 시선에 있어 크림과 라비안이 쌍둥이라며 오해 받는 일이 있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당사자들이 정정을 함으로서 사그라들었다. 두 사람에게는 그저 지나간 해프닝일 뿐. 그래도, 우연이란 신기한 법이다.
School de Tenebrarum.
informs us that the town of Bexham hath, within a short space, has been visited by three several misfortunes, which have caused much uneasiness among the inhabitants.
Team Bloodlord Presents In Reverence to the Vampire Chronic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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