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e ▕ 15
▏Physique▕ 150 cm ‧ 41 kg
▏Theme▕ 274e2d
로데아, 항해의 길잡이라고 불리우는 포르투나 마리스에 위치한 자작 가문이다. 몇 세기 전, 포르투나 마리스의 광활한 바다의 항해사와 탐험가들을 위해 미지의 항로를 기록한 해도를 제작하였다. 그 안전한 해도를 보기 좋게 제작하기 위해서는 귀족적 체면보다도 경험과 실용을 중시하는 전통을 지녔기에, 직접 길을 개척해 나가 항해 기록을 정리하고, 그를 위한 장비 또한 연구하던 용기 있고 적극적인 가문이였다.
❝ 조금만 더 찾으면 됩니다…. ❞
이리저리 뻗쳐있는 녹색의 구불구불한 머리칼, 눈동자는 역설되게도 어두운 백안이다. 그림자가 흰색의 눈동자를 언제나 어둡게 만든다. 척 봐도 어두침침한 외관이 그 주변조차 우중충하게 만드는 듯 하지만, 그것을 어찌저찌 수습하려는 빨간 핀 하나가 조금 어설프다. 그럼 단정하게 머리를 정리하면 되지 않느냐 하여도, 보기와는 다르게 활동량이 많고, 머리칼이 말을 듣지 않아 힘들다고 한다. 이 모든 것이 빛나는 귀족들 사이에서, 혹은 성역인 이 테네브라룸 스쿨에서는 어울리지 않으니….
손에는 흙먼지가 묻더라도 옷매무새라도 단정하게 정리하려 하는듯 언제나 깔끔하다.
로데아, 항해의 길잡이라고 불리우는 포르투나 마리스에 위치한 자작 가문이다. 몇 세기 전, 포르투나 마리스의 광활한 바다의 항해사와 탐험가들을 위해 미지의 항로를 기록한 해도를 제작하였다. 로데아의 해도는 단순한 지도라기보다 실제 항해 경험과 위험 요소, 생존 정보까지 정리된 실용적인 기록으로 알려져있다. 이를 따라 항해한 이들이 안전하게 귀환한 사례가 쌓이며 바다 위에서 두터운 신뢰를 쌓게 되었다.
그 안전한 해도를 보기 좋게 제작하기 위해서는 귀족적 체면보다도 경험과 실용을 중시하는 전통을 지녔기에, 직접 길을 개척해 나가 항해 기록을 정리하고, 그를 위한 장비 또한 연구하던 용기 있고 적극적인 가문이였다. 이를 위해 평민들과도 소통을 끊임 없이 해왔으며, 포르투나 마리스가 안정적인 해상 무역 도시로 자리 잡는 데 기여한 가문 중 하나로 평가된다.
현재는 실무 중심의 사업으로 직접 항로를 개척하지는 않지만, 항해사와 탐험가들을 후원하고 있다. 해도와 항해 장비들을 아낌 없이 지원하며, 일반 상인들을 상대로도 가문의 발전 보다도 먼저 그들의 안전을 생각하는 장비 납품을 중시하고 있다. 때문에 로데아 가는 상인과 선장, 학자들이 자연스럽게 드나드는 드넓은 해도의 길처럼 열려있는 공간이다.
Personality ‧ 성격
▸ 겁없는 탐험가
❝ 궁금하지 않으십니까…? 자, 그러지 말고, 같이…. ❞
과한 호기심은 무지와 같다. 하지만 그것을 모두 감당하겠다는 의지는 어떨까. 호기심은 그의 두려움을 이겼고, 아무리 어두운 길이더라도 홀로 막힘없이 나아가는 발걸음은 무언가에 대한 발견을 기대하는 것처럼 보인다. 그것은 용기라고 할 수도 있고, 충동적이라고도 할 수 있어, 존재감 없고 얌전한 성격과는 대비되게 돌발적인 인물이라고 평가되기도 한다. 누군가와 상의하기보다는 먼저 홀로 행동하고 결정하는 독립적인 성향 탓에 다른 이들의 기분을 살피거나 교류하는 면에서는 상당히 부족하다.
▸ 엉뚱한 집착
❝ 앞문과 뒷문이 몇걸음인지 세고 있습니다. … …네? 가야 한다고요? 조, 조금만 더… ❞
언제나 홀로 엉뚱한 곳에서 중얼거리는 인물. 뭘 하나 묻는다면 언제나 하는 일은 쓸데없으며, 늘 다른 일을 하고 있다. 어떤 생각을 하는지 모르는 그저 망상가처럼 보일 수도 있으나, 자신이 하는 행동에 대한 집착이 꽤 있어 고집을 피우기도 한다. 상대를 대하는 태도의 자아가 센 편은 아닌지라 언제나 굽히고 포기하기는 하지만. 이처럼 소극적인 성격에 비해 엉뚱한 면으로 자신만의 세상에 빠져있다는 평가가 내려지기도 한다. 큰 단점이라면 학업에 흥미가 없을 정도로 행복해하는 것이 보인다는 것.
▸ 친화적인 조용함
❝ 함께 가주시겠다니, 기쁘네요… ❞
존재감이 유독 옅어 독립적인 성격을 띠고 있으나, 기본적으로 남에게 갖는 호의는 쉬운 편이다. 혼자만의 시간도 언제나 즐거웠기에, 언제나 남들과의 교류에 집착하지 않았다. 애초에 서툰 것도 맞다. 때문에 사람 간의 교류의 경험이 많았더라면 옳고 그름을 판별하는 것이 쉬웠겠으나, 그러지 못해 다른 이들의 말을 쉽게 믿기도 하고, 쉽게 따르기도 한다. 제 고집을 쉽게 꺾어버리는 면은 본인도 딱히 선호하는 것은 아니나, 먼저 다가오기 어려운 인물임을 스스로 알고 있기 때문에, 그것을 쳐내지 않고 맞추겠다는 친화적인 의지이다.
Extra ‧ 기타사항
> 나비게아 세르반 로데아
ⓐ 생일: 5월 20일
Ⓑ 형제: 3남 1녀. 화목하고 온갖 사람이 오가는 가족 분위기와 다르게 조용하게 태어난 막내가 나비게아.
Ⓒ 어투: 대화가 서툴다. 속도는 빠르고, 자신감 없는 볼륨. 말을 더듬기도 하지만 깍듯하고, 예의바르다.
Ⓓ 호 : 여행, 넓은 공간, 탐험, 지도 그리기
Ⓔ 불호: 답답한 공간, 겁많은 사람
Ⓕ 호기심이 워낙 많아 학교의 이곳저곳을 돌아다닌다. 학생 금지 구역은 들어가지 못해 모두가 잠들었어야할 시각, 몰래 기숙사를 나오려 했으나 바로 잡혀 들어왔다. 탈출이 성공하지는 않았으니 잔뜩 혼이 났지만 징계는 받지 않았다. 시도때도 없이 기회를 노리는 것이 포착되니 주의할 것. 그렇다면 왜 이런 짓을?
창문을 센다거나, 건물마다의 걸음 수를 잰다거나. 이를 전부 모아 생각해보면 맙소사, 스쿨을 넘어 발레아 네아그라 마을의 지도를 직접 그려내려 하고 있다는걸 알 수 있다. 멀리 나가지 못하는 답답함을 풀어내는 방법 중 하나다. 관찰한 학교의 지도를 그려내는 시간엔 혼자 히죽히죽대는 꼴이 조금 우습다.
> 로데아의 물귀신
개방적인 가문인지라 많은 이들이 방문한 뒤 떠들어대기를, ‘ 전부 환하고 시원시원한 인물이더라…. 아, 막내딸만 빼고. ‘
ⓐ로데아, 항해의 길잡이라 불리우는 가문. 그런 로데아 가문이자, 신성한 영역의 테네브라움 스쿨 학생에게는 참으로 불명예적인 물귀신이라는 별명이 있다. 언제, 어디서 붙여졌는지는 알 수 없으나, 유추하자면 늦은 밤 홀로 나와 항구에서 멍하니 서있는 모습이 포착되었다던가, 칙칙하고 구불거리는 해초와 같은 머리칼 때문에 지어졌을지도 모른다. 하기야, 누군가 밤에 본다면 기절할만한 모양새를 했다….
Ⓑ 다만 그 별명의 가장 큰 이유는 나비게아는 위험한 길과 안전한 길을 구별할줄 모른다. 위험한 길만을 찾아 선택하는 나비게아를 위해 가문은 신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여 신앙과 교리에 대한 서적을 읽게 했고, 그 때문에 나비게아에게는 안전하고 올바른 항로를 찾아내기 위해 신의 인도가 필요하다는 믿음이 있다.
> 이것은 나비게아가 어째서 테네브라룸 스쿨에 입학하였는지에 대한 상세 내용이다.
가문에서는 나비게아의 탐구욕을 지지할 수 없었다. 첫째, 옛날에는 직접 항해를 하였으나 현재로서는 잦은 일이 아니다. 둘째, 하나뿐인 딸인지라, 보내더라도 남자아이를 보내게 된다더라. 그렇게 나비게아에게 항해는 금지되었다.
그럼에도 굴하지 않고 밤늦게 홀로 사용인들의 눈을 피해 나가, 지도에는 결코 담을 수 없는 여정을 하는 조용한 사고뭉치였다. 가는 길마다 위험한 들짐승을 마주치거나, 너무 어두워 길을 잃고는 했으니…. 꼭 물귀신이란 별명에 어울린다고, 가문 사람들 조차 생각해버렸다. 이를 걱정한 가문은 나비게아를 과보호의 대상으로 만들었고, 결국 나비게아는 방 안에서 온갖 지도와 서적을 읽으며 시간을 보내게 됐다.
그때 읽었던 서적의 일부는 신앙과 교리에 대한 내용이었다. 위험한곳, 위험하지 않은 곳을 잘 모르는 이 꼬맹이를 신이 도와줄 것이라는 바람을 섞어 신의 뜻을 따르는 자에게만 진정으로 안전한 길이 열린다는 말과 함께 쥐어주었다. 본래는 신앙심이 깊다 하는 가문이 아니었으나, 이 계기가 가문의 신앙심을 꽃피울 바람이 되기도 했다.이런 바람은 나비게아가 테네브라룸 스쿨에 입학할 수 있게 된 이유 또한 되었다.
그 뒤, 다시 테네브라룸 스쿨 입학 계기. 계기라 한다면 간단했다. 다른 형제들과 다르게 가문의 의지에 맞지 않는 과한 탐구욕을 가진 인물, 귀족의 명성에 맞지 않게 흙먼지를 뒤집어쓰며 나돌아다니는 인물. 이것들에 해당되는 이 막내를 방안에만 틀어박혀놓은게 불쌍했는지, 혹은 이 탐구욕을 없앨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했는지…. 나비게아가 11세가 되는 해에 폐쇄적이면서도 명예로운 타네브라룸 스쿨에 입학시켰다. 위험한 길을 찾아 헤매는 나비게아에 대한 과보호. 격리라면 격리, 기대라면 기대. 나비게아의 의지에 대해 직접 묻더라도 ‘ 이곳도 아직 둘러볼 곳이 많으니 괜찮다’ 는 답변 뿐이다….
>교내 평판 및 교우 관계
귀족 답지 않은 외관과 행동. 로데아 가문은 사교계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하였으나, 유독 나비게아만은 달랐다. 가문 막내를 어찌 그리 꽁꽁 숨겨놨나 싶더라니만, 그럴 법 했다…. 라고 하던가. 나비게아 에게서 나오는 어두운 분위기는 어린 이들에게는 꽤나 기피 대상일 수 있겠다. 이것 만으로도 모두가 ‘물귀신’이라는 별명을 납득했으며, 위험한 길을 굳이 찾아 헤맨다는 이야기까지 들었다면 겁이 많은 인물이라면 선뜻 다가가기 어려운 상대가 되기도 했다.
애초에 남들과의 교류에 집착하지 않는 독립적인 성격 때문에 교우 관계 또한 최악이라고 한다면 최악이다. 자기 세상에 빠져있는 나비게아를 챙겨주는 인물이 있다고 하더라도 정작 엉뚱한 나비게아를 이해하기 어려운 것이 당연하기에, 아무리 나비게아가 호의를 가진다고 해도 깊게 친해지는 인물은 없었다.
다만 항해의 길잡이라는 가문의 명성에 따른 접근이 있다면, 나비게아는 그를 알더라도 친화적으로 대할 것이다.
처음 테네브라룸 스쿨에 입학해서는 발레아 네아그라의 경계 밖으로 나갈 수 없다는 것에 크게 반발했다. 몰래 나가려고 하기도 했으나 어린 아이의 계획은 발각되기 쉬운 일이였기에, 결국 학교의 규칙을 따르게 되었지만… 여전히 불만은 있는 듯 하다. 덕분에 조용하지만 문제아로 낙인되고는 했다. 덧붙여서, 허용된 학기당 두 번 빠질 수 있는 날을 언제나 챙긴다.
>학문 성적
수업 시간에도 딱히 집중하지 못하는 태도. 피해를 끼치지는 않지만 혼자 낙서를 하거나 멍하니 있는 모습이 썩 좋게 보이지는 못한다. 그럼에도 결과적으로 방안에 틀어박혀 읽었던 서적들이 도움은 되었던지라, 입학 직후부터 지금까지는 행실에 비해 좋은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 상위권의 성적에서 점차 떨어져 중위권까지 내려왔다는 것이 문제겠지만.
신학은 성적이 특히나 높다. 아주 어릴 적에는 신앙과 관련이 없었음에도 짧은 순간 읽었던 책의 양이 많았던 것 같다. 신앙심 또한 높다. 신이 안전한 길로 안내해준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다. 다만 그래서 더욱 겁이 없어진 것은 아닌가…. 싶지만.
relationship ‧ 관계
▸ 알리나 R. 벨라무어
❖ 밤의 보호자
두 가문은 과거 항해 장비 남품과 관련하여 종종 교류를 했다. 과거 벨라무어 가문에서 일어난 불미의 사고로 로데아 가문 측에서 조금의 책임감을 느끼고는 했으나, 벨라무어 가문은 두 가문의 관계를 여전하게 대했고 - 이는 나비게아와 알리나의 사이에도 투영시킬 수 있었다.
이전의 알리나는 가문의 교류에서 마주쳤던 나비게아가 무서워 잠시 뒤로 숨었던 적이 있었다. 그런 알리나를 나비게아는 겁이 많은 아이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그 첫인상은 어느 잠 못이루는 밤, 몰래 기숙사를 나가려는 나비게아가 걱정된 알리나 또한 따라나오게 되었을 때, 나비게아는 되려 이 겁 많은 이를 지켜야한다는 책임감이 따랐고, 그걸 반복하다 보니 어느새 종종 함께 놀게 되었다. 서로의 첫인상은 아직 바뀌지 않은 것 같지만.
▸ 오틸리에 L. 베스페라스쿠
❖ 바다로 이어진 협력자
베스페라스쿠와 로데아는 항로를 개척하고 연구해나가는 데에 있어 과거 상호 협력해온 관계다. 현재까지도 꾸준하게 교류를 하며 협력하는 파트너 가문.
덕분에 오틸리에와 나비게아는 입학 이전부터 함께 책을 읽거나 식사자리를 함께하는 등 친분이 있었으며, 서로의 형제자매끼리도 유대감이 있다. 결과적으로 직접 탐험을 하는 나비게아와, 응원하고 조언을 해주는 오틸리에. 이 둘 또한 파트너 같은 친구라고 볼 수 있다.
▸ 엘리즈 M. 벨린
❖ 겁내는 자와 응시하는 자
"분명 그 물귀신도 녹색 머리카락.......악!!!"
포르투나 마리스 항구에는 녹색의 머리칼을 지닌 ‘물귀신’에 대한 소문이 오래도록 떠돌았다. 엘리즈는 그 이야기를 들으며 자랐고, 어린 시절 항구에서 마치 물미역과 같은 모양새로 홀로 서 있던 누군가를 단 한 번 목격한 기억을 품고 있다. 그 인물이 나비게아였는지는 여전히 확신하지 못하지만, 그날의 인상은 또렷이 남아 있다.
현재, 겁쟁이 엘리즈는 나비게일이 빤히 바라보거나 조용히 곁을 맴도는 행동에 매번 놀라고 말이 많아지지만, 끝내 등을 돌려 달아나지는 못한다. 떨리는 목소리로 엉뚱한 농담을 건네며 애써 자리를 지킬 뿐이다. 나비게아는 그런 반응을 알고 있는 듯 굳이 피하지도 숨지도 않는다. 오히려 한 발 더 가까이 다가서며 엘리즈의 동요를 지켜보곤한다. 제삼자의 눈에는 은근한 놀림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둘 사이에는 묘한 긴장감이 이어지고 있다.
▸ 라비안 R. 라코비차
❖ 수상한 루틴 동행자
우연히 라비안의 루틴을 눈치챈 나비게아. 호기심에 수상할 정도로 라비안의 뒤를 따라다니며 루틴을 지켜본다. 루틴을 실행하는 라비안은 매번 알지만 모르는 체해왔으며, 이제는 뒤에 나비게아가 없으면 허전할 정도. 조만간 함께 하자 제안해 볼까 고민 중이다.
School de Tenebrarum.
informs us that the town of Bexham hath, within a short space, has been visited by three several misfortunes, which have caused much uneasiness among the inhabitants.
Team Bloodlord Presents In Reverence to the Vampire Chronicle.
───Ⓒ 2026 Bloodlord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