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e ▕ 17
▏Physique▕ 175 cm ‧ 72 kg
▏Theme▕ d7e9fe
레기나 몬티움에 뿌리를 둔 오래된 남작 가문. 도시가 귀족 중심의 질서를 갖추기 시작하던 초기부터 자리를 지켜왔으며, 독실한 기독교 가문으로 성직자의 길을 택하는 이들도 종종 존재했다. 먼 선대부터 내려온 소작지 덕분에 상당한 부를 축적한 가문이며, 직계와 방계 간의 빈부격차가 심한 편이다.
❝ 저라도 괜찮다면 기꺼이 도울게요. 무슨 일인가요? ❞
HAIR
빛을 거의 머금지 않는 짙은 흑발. 6대 4 정도로 자연스럽게 탄 가르마가 이마 위로 부드럽게 내려앉는다. 본래는 약간의 곱슬기가 있는 모질이지만, 철저히 관리한 듯 뻗치거나 부풀어 오른 부분 없이 가지런하다. 인위적으로 눌러 붙인 느낌이 아니라, 손질과 정돈을 반복해 길들여진 결. 직접 손질하기라도 한 듯 짧게 다듬어 층을 낸 일부 뒷머리카락의 길이가 맞지 않는 부분이 있으나, 머리카락 한 올까지 정돈한 듯한 정갈함은 소소한 흠을 메우기에는 충분했다.
FACE
햇빛에 단 한 번도 그을린 적 없는 것처럼 희고 균일한 피부. 혈색은 옅으나 창백함이 날카롭게 드러나지는 않는다. 맑은 벽안은 늘상 미소를 머금은 채 차분하게 시선을 고정한다. 눈꼬리가 아래로 흘러 타고나길 부드러운 인상에 잔잔한 웃음까지 얹히니 엄숙함과는 거리가 먼 낯이다. 짙은 편에 속하는 눈썹 또한 주기적으로 다듬는 듯 가지런하다.
CLOTHES
검은 사제복은 몸에 정확히 맞게 정리되어 있으며, 단추와 재봉선 하나 흐트러짐이 없다. 붉은 스톨은 좌우 대칭을 이루며 곧게 떨어지고, 자수와 문양, 십자가 장식까지 구김 없이 깔끔하게 관리되어 있다. 벨트와 금속 장식의 광택은 과하지 않게 정돈되어 있으며, 신발 또한 먼지 없이 정갈하다. 보조 사용인 한 명조차 데려오지 않았음에도 늘 새 옷을 꺼내 입듯 단정하게 정리되어 있다.
ETC
짧고 둥글게 정리된 손톱, 깨끗하게 관리된 손. 손등은 희고 매끈하지만, 손바닥과 손가락 마디 안쪽에는 쉽게 지워지지 않는 굳은살이 옅게 남아 있다.
대체로 웃는 낯이나, 홀로 있거나 무언가에 집중할 때면 유난히 얼굴을 찌푸리는 경우가 잦다. 사람의 기척이 들리면 표정을 부러 풀어내므로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다면 알 수 없을 특징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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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기나 몬티움에 뿌리를 둔 오래된 남작 가문.
도시가 귀족 중심의 질서를 갖추기 시작하던 초기부터 자리를 지켜왔으며, 독실한 기독교 가문으로 성직자의 길을 택하는 이들도 종종 존재했다.
먼 선대부터 내려온 소작지 덕분에 상당한 부를 축적한 가문이며, 직계와 방계 간의 빈부격차가 심한 편이다. 자연히 가문 내 취급 또한 차이가 나는 편인데, 직계는 반드시 심홍과 백은을 기본으로 한 은빛 사슴 형상의 장신구를 착용한다고 알려져있다.
세간에는 예법과 체면을 무엇보다 중시하는 집안으로 알려져 있다. 몽클레어에서 품위는 미덕이 아니라 의무에 가깝다. 말투와 시선, 걸음걸이와 침묵의 간격까지 교육의 대상이 된다. 보여지는 모습은 곧 가문의 위신이며, 사적인 감정보다도 외적인 완결성을 우선한다. 실수는 개인의 흠이 아니라 곧 가문의 흠으로 간주한다는 엄격한 교육 방침을 내세우고 있다.
성공과 영향력에 대한 집념 또한 공공연하다. 정략적 연대와 계산된 선택을 통해 입지를 공고히 해왔으며, 그 과정에서 사생활과 관련한 입소문도 끊이지 않았다. 혈통과 관련된 소문, 은밀한 거래에 대한 추측 등 진위가 분명하지 않은 이야기들이 늘 그림자처럼 따라붙는다. 그러나 몽클레어는 언제나 별다른 해명 없이 침묵으로 일관한다. 뒤따르는 가십은 그들의 자리에 대한 반증과도 같은 것이므로.
근래 소가주의 이름을 단 후계는 루시엘 엘스테어 드 몽클레어 Luciel Alistair de Montclair. 이번 대의 몽클레어는 정식 데뷔탕트를 치르기 전부터 정해둔 후계가 있었다는 사실은 공공연한 이야기였으므로, 사교계에서 완전히 눈을 돌린 이가 아니라면 어렵지 않게 해당 정보를 알 수 있을 테다. 푸른 눈을 제외하고선 제 형제를 전혀 닮지 않은 루시엘은 올해로 열여섯이 되었다.
Personality ‧ 성격
▸ 정갈한 행실
❝ 좋게 봐주셔서 감사하지만…. ❞
가히 완벽에 가까운 예법을 자랑한다. 곧은 걸음걸이는 소리조차 희미할 정도로 정돈되었으며, 하물며 동급생끼리 갖는 가벼운 티타임 시간에서조차 흔들리는 법이 없다. 찻잔을 드는 각도, 시선을 두는 위치, 의자를 밀어 넣는 소리까지 지나치게 단정하다. 예법이 마치 습관처럼 몸에 밴 듯 생활하는 그 행태에 몽클레어를 아는 이들은 그 이름값을 한다고 평한다.
▸ 정직한 언어
❝ … 다른 이야기를 할까요? 그게 좋을 것 같아요. ❞
그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표정을 숨기는 데 능숙하지는 않지만, 예의가 아닌 표현을 사용해야 할 경우에는 부러 말을 한 번 더 고르곤 했다. 정직하다는 것이 융통성이 없다는 의미는 아니라, 필요에 따라서는 완곡하게 돌려 말할 줄도 안다. 다만 사실을 바꾸지는 않는다. 말하지 않아도 되는 일이라면 침묵을 택한다. 그에게 침묵은 회피가 아니라, 가장 정직한 선택에 가깝다.
▸ 정확한 선택
❝ 거기까지가 제가 할 수 있는 몫이라서요. ❞
무언가를 선택하는 행위에 대해 망설임이 없다. 오래 저울질하지 않으며, 손을 뻗어야 할 순간에는 조용히 결단한다. 충동에 휘둘리기보다는 상황을 빠르게 정리하고, 그 안에서 가장 무리가 적은 길을 택한다. 다만 그의 선택은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한 계산이라기보다 마치 자신만의 선을 넘지 않기 위한 절제에 가까운 결론을 낸다.
Extra ‧ 기타사항
생일 : 04.12
탄생석 : 다이아몬드
교우 관계
교내 평판은 대체로 호의적이며, 교우 관계는 매우 원만하다. 특정 집단에 속하기보다는 누구와도 자연스럽게 어울린다. 덧씌운 규칙 속으로 그 나이 또래의 순박함이 녹아있어 의외로 거리감이 크지 않다. 귀족적인 태도보다는, 누구에게나 공평하고 성실하게 대하는 쪽에 가깝다. 그 상대가 어떤 기이한 행동을 할지라도 공평하게 구는 탓에 그 또한 독특한 사람임이 분명하다는 평가 또한 존재한다.
다만 특이한 것은, 유난히도 인사를 하는 타이밍이 늦다. 타인이 인사를 먼저 건넨 이후에야 인사를 받는 경우도 더러 있으며, 거리가 상당히 좁혀진 뒤에야 인사를 건네곤 하므로 모범적인 이들을 폄하하지 않고는 견디지 못하는 이들에게 종종 가십거리로 오르내리는 주제이다.
생활 태도
행동거지가 단정하다. 발소리가 크지 않고, 정리정돈이 습관처럼 몸에 배어 있다. 나이와 친분을 가리지 않고 존대를 지키는 그 태도에서 알 수 있듯, 사소한 예법과 기본에 상당히 충실하다.
무언가를 특별히 고집하는 법이 없는 아이건만, 유난히도 수업 시간에는 반드시 가장 앞자리를 차지하곤 했다. 판서를 필사할 때는 그 바른 자세가 일부 기울어지는 모습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학문 성적
모범적인 수준의 대인관계와 달리 성적은 간신히 낙제를 면하는 수준. 늘 경계선에 머문다.
그러나 종종 타인을 가르칠 때의 이해도와 설명력이 상당하다. 당연하게도 천재라 일컫기에는 부족하나 핵심을 정확히 짚어낼 줄 알며, 대화를 자주 나누었다면 기초 지식을 다방면으로 습득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차렸을지도 모른다.
유일하게 성과를 내지 못하는 종목은 승마. 승마 경험이 없다 하더라도 유난히 불안한 모습을 보이더니, 첫 도전에서 처참하게 낙마한 이후로 승마 과목은 수강하지 않고 있다.
호불호
- 호 : 따뜻하고 하얀 빵. 갓 구운 것을 특히 좋아한다.
- 불호 : 경쟁, 성과를 내야 하는 일. 타인의 자리를 밀어내야 하는 상황 자체를 달가워하지 않는다.
몽클레어
- 가족들과 달리 연락을 취하지 않는다. 이 태도 탓인지 입학 이전 몽클레어를 알고 지낸 사람들마저도 로웬하르트의 이름을 들어본 적 없다는 소문이 있다.
- 특별히 사교계 가십거리를 좋아한다면, 로웬하르트는 몽클레어의 먼 방계 중 한 명의 이름이라는 사실을 알지도 모른다.
- 그 이름답게 독실한 기독교 신자로 매일 한 번 이상 기도 시간을 갖는 모습을 보인다. 언제부터 그리 독실한 신자였냐 물으면 당연하다는 듯 답을 한다. ㅡ 세상의 빛을 본 이래 계속 믿어왔어요.
- 늘 가져오는 것은 짐가방 두 개에 눌러담은 옷가지, 책 몇 권과 필기구, 작은 나무 상자 - 관심을 가지지 않는다면 구태여 내용물을 자랑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 가 전부이다. 방학마다 줄을 서는 마차 행렬의 너머, 건물의 그늘에 가려진 어느 곳에서 가문의 인장도 내걸지 않은 조촐한 마차 하나에 늘 몸을 실었다.
relationship ‧ 관계
▸ 아타나시아 S. 멜루니
❖ 화원에서 티타임
함께 티타임을 즐기는 사이. 아타나시아에게 티타임 예법을 교정받기도 하고, 다양한 꽃을 티파티 재료로 소개받으며 색다른 경험을 쌓아가고 있다.
▸ 라비안 R. 라코비차
❖ 열심히 못하는 스터디
상호간 1:1 과외를 진행하는 사이. 초기에는 로웬하르트는 철학, 라비안은 수학 위주로 가르치다 현재는 토의를 하거나 과목불문 과제를 하다 의견을 나누는 시간으로 변질되었지만... 쌍방으로 성과가 나오지 않아 결과물에 대한 부담도 없다.
▸ 발렌틴 로사바라
❖ 스쿨 아틀리에 메이트
표현력이 풍부한 발렌틴의 그림에 감명받은 로웬하르트가 그에게 회화를 배우게 되었다. 기초부터 시작했음에도 성과를 재촉하지 않고 다방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은 발렌틴의 배려 덕분에, 로웬하르트 역시 함께 그림을 그리는 시간을 즐기게 되었다. 빈말로도 명작이라 하기는 어렵겠지만, 이 시간에 그려진 그림들은 스쿨 밖으로 나가는 법이 없었으니 두 사람이 만족한 것만으로도 충분했을 것이다.
School de Tenebrarum.
informs us that the town of Bexham hath, within a short space, has been visited by three several misfortunes, which have caused much uneasiness among the inhabitants.
Team Bloodlord Presents In Reverence to the Vampire Chronic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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